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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봉래초, 장애 인권 향상을 위한 장애 이해·인식개선 교육 운영

기사입력 2024.05.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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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우리
    장애인식 개선은 올바른 이해로부터 시작됩니다.

    [더코리아-전남] 봉래초등학교(교장 손재곤)에서는 2024. 5. 14.(화) 11:00~12:30분까지 김 설(고흥장애인복지관 인권 옹호팀) 팀장, 신승호 보조강사 초청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 인권 향상을 위한 장애 이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하였다.

     

    1차시 저학년 대상 교육은 영상교육 자료 활용 ‘드라마 속 정신 장애, 드라마 속 자폐성 장애, 장애인에 대한 예절’ 등에 대한 소주제로 진행되었다.

     

    2차시 고학년 대상 교육은 ’영상 교육 자료를 좀 더 활용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 드라마 속 정신 장애, 드라마 속 자폐성 장애, 장애인에 대한 예절,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신승호(고흥장애인복지관) 보조강사의 강의를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김설(고흥장애인복지관) 강사는 “ 오늘 강의 진행 후 학생들의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강사님에 대해 장애, 비장애를 떠나서 존중의 바탕으로 학생들이 장애의 특징, 시각장애 안내견에 대한 궁금증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을 대하는 것처럼 키, 혈액형, 등도 물어보고 다양한 질문들을 해줘서 좋았습니다.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장애인식 및 이해도가 향상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사회에서 지적장애인에 대한 폭력과 피해 사례들이 많아 서로 존중해야 함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잘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승호(고흥장애인복지관) 강사는 ‘자신의 학창 시절,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 장애인 일자리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들의 ‘장애인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에 친절하고 솔직하게 대답해 줘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권00(초4) 학생은 “몸이 다르더라도 친구가 되어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라고 말했다.

     

    최00(초6) 학생은 “강사 선생님이 설명을 자세히 해줘 이해가 쉬웠어요. 재미있고 활기차게 영상 설명도 있어 좋았어요”라고 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비장애인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장애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또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우리’, 모든 사람에 대한 ’존중‘의 시선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2024. 장애이해, 장애인식개선 교육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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