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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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고성에서 온천대축제 개최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4일(금)부터 10월 16일(일)까지 '대한민국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칠링 고성온천'을 주제로 강원도 고성군 원암온천일원에서 2022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 담당자 : 지역균형발전과 김영재(044-205-3525)[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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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철 등산 때 이것만은 꼭!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집 근처에 등산 코스가 있는데 추분 이후 급격히 산에 오르는 이들이 늘어난 듯하다. 날씨도 선선하고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해 등산을 하기 좋은 때다. 그렇지 않아도 친구에게 연락이 와 날도 좋은데 산에 한번 같이 오르면 어떻겠냐고 해 며칠 전에 다녀왔다. 평소 산에 자주 다니던 스타일이 아니라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지만 난이도가 쉬운 코스 쪽으로 다녀와 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등산을 가는데 무얼 챙겨가야 할지,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지 전날 밤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꼭 알아야 할 산행안전’이란 인포그래픽을 접하게 됐다. 산에 오르며 지켜야 할 수칙들을 한 장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꼭 알아야 할 산행안전’ 홍보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일단 추분이 지나며 낮의 길이가 점점 줄어들고, 산에서는 생각보다 빨리 어두워져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되도록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해 오전 시간대에 등산을 시작하기로 약속했다. 산행 준비를 위해 등산로와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마실 거리와 간식들, 그리고 간단한 구급약품과 여벌옷 등을 챙겼다.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길 권고하고 있어 가족들에게 어느 산의 어떤 탐방로를 이용할 것인지 미리 이야기를 해놓기도 했다. 생활안전지도 앱에서 산행 안전사고와 관련된 내용들을 이용해볼 수 있다. 등산 당일 탐방소 앞에 도착해 전날 설치한 생활안전지도 애플리케이션이 잘 작동되는지 다시 체크해봤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탐방로 안전등급을 비롯해 추락·낙상 사고 위치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앱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초행길이거나 등산이 익숙지 않다면 등산 시 적절하게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무리하게 산행을 이어가기 보단 체력에 맞춰 쉬어가며 이동을 하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한다. 생활안전지도로 등산로 등을 유심히 살펴본 후 가볍게 몸풀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하지 않기!’,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기!’ 등의 수칙들을 떠올리며 등산을 했다 사람들마다 체력 조건이 다를 수 있기에 무리하게 산행을 이어가기 보단 체력에 맞춰 쉬엄쉬엄 이동을 하고 되도록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해야겠다는 계획을 갖고 간만의 산행을 즐겨봤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며 친구와 정했던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왔다. 안전수칙을 지키며 가을의 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돌아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0월은 등산객이 늘면서 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고 한다. 이에 ‘꼭 알아야 할 산행안전’을 배포하며 지정 등산로를 이용하고 여유로운 하산을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더불어 산행 전 등산로, 소요시간, 대피소, 날씨 등의 정보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억할 점은 집 근처의 가까운 야산을 가더라도 꼭 주변에 행선지를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가 지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 자칫 늦어지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하산을 서둘러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정책기자단|한아름hanrg2@naver.com 더 깊게 느끼고, 질문하는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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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예고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암석들, 해탈문 등 석문(石門) 그리고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빼어나다. * 기암절벽: 기이한 모양의 바위와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우리나라 주요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親見)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로, 섬 지역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으며, 인근에 돌산군관청, 돌산향교, 은적암(隱寂庵), 방답진성(防踏鎭城) 및 굴강(掘江)과 같은 문화유적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 방답진성 : 조선시대 수군기지 방답진의 성터 * 굴강 : 조선시대 선박의 정박과 수리·보수, 군사물자 하역 등을 목적으로 세운 군사시설(해안 인공호) 문화재청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전경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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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산행 안전 국민행동요령선선해진 날씨와 단풍 소식으로 나들이와 등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보면 허리와 무릎, 연골 등 부상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산행 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알아본다.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고, 통신장비 등 기본 등산장비를 휴대하며 음주, 단독 산행을 삼가야 한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하며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한다. 배낭 무게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 발에 맞는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사고를 대비하여 비상식량을 챙기고 산행 중 음식물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는다.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하지 않아야 하며,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되면 빨리 되돌아가야 한다. 우천 시 계곡 산행은 피해야 하고,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뀐 때에는 절대 건너지 않는다. 낙석이 자주 일어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에는 낙석에 유의한다. 산행 중 조난 또는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한다. * 산행 중에는 ‘산악위치 표지판’ 고유번호를 알아두어야 한다. (응급구조 요청 시 119상황실에 고유번호 제공, 위치 확인 가능) <자료=행정안전부>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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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기생충 실감나게 즐긴다…멕시코서 ‘한국: 입체적 상상’전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 콘텐츠와 우리 문화유산을 실감 콘텐츠로 구현한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을 12일부터 30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이 멕시코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세르반티노 축제(Festival Internacional Cervantino)’와 연계해 과나후아토 대학교 전시관에 마련했다. ‘한국: 입체적 상상’ 전시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이자 보편적인 문화 언어로 자리매김할 실감콘텐츠가 주인공이다. 대표 콘텐츠 2종을 포함해 각기 다른 실감기술, 지식재산(IP)과 어우러진 콘텐츠 18종을 선보인다. 먼저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의 주요 공연 장면을 3면 엘이디(LED) 화면, 입체음향과 조명, 특수효과로 재현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류 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그날의 현장에 초대받아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배경인 저택의 거실과 지하 공간, 반지하 주택 등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새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금강산에 오르다>, <강산무진도> ▲국립고궁박물관의 <안녕 모란 ‘혼례복’> ▲파도를 형상화한 매체예술 <웨이브(Wave)>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디스트릭트(d’strict)의 <워터폴(Waterfall)>과 <비치 오로라(Beach-Aurora)> ▲한국 전통 설화와 현대사회를 실감형 매체 기술로 구현한 디자인 실버피쉬(Design Silver Fish)의 <우리는 가택신과 함께 살고 있다>, <다이나믹 서울>, <서울스토리>, ▲바람의 흐름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이지위드(EASYWITH)의 <엔터 더 윈드(Enter the Wind)>, ▲자유를 주제로 시공간을 오가는 매체예술인 칼로스(KALLOS)의 <이끌리다> ▲한국의 관광명소를 가상 공간에서 소개하는 뉴메틱(Newmatic)의 <엘리의 여행 일기(Ellie’s Travel Diary)> 등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전시한다. 또 ‘케이 아티스트(K-Artist)’ 공간을 통해 홍성대, 문경진, 구준엽, 선데이 하우스 클럽(Sunday House Club) 등 우리나라 매체예술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국정과제 ‘한류(케이)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추진하고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실감콘텐츠 분야의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내년 해외 실감콘텐츠 전시 관련 정부 예산안을 올해보다 20억 원 늘린 40억 원을 편성했다. 앞으로 해외 전시를 확대하고 참여 기업과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지난 5월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열었던 실감콘텐츠 전시에 현지 한류 팬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줬듯이 멕시코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실감기술의 옷을 입은 한류 콘텐츠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문화 언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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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향교 ‘오지네’ 축제 15~16일 개최[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운영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행사가 이번 주말 나주향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간 나주향교와 인근 나주성 서성문 일대에서 ‘나주향교 오지네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는 나주시가 주최, 문화재청·전라남도·나주향교 후원을 통해 동신대학교 굽은 소나무 학교센터(센터장 조준)에서 위탁·운영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올해로 사업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사업 운영 10주년을 맞아 나주향교를 비롯한 지역 문화재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첫 개최된다. 15일 축제 첫 날 서성문 일원에서는 나주읍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명규) 후원을 통한 프리마켓 운영과 마당극 ‘나주 천지밥’(놀부전), 어랑어랑예술단의 ‘어린이 국악공연’, 풍물패 아소랑의 ‘길놀이’ 등 흥겨운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나주향교에서는 ‘전통 혼례’ 체험을 비롯해 ‘전래놀이’, ‘떡 메쳐 인절미 만들기’, ‘어린이 보부상’, ‘대성전 입체퍼즐 만들기’, ‘금성별곡 목판서화’, ‘큰절 배우기’ 등 다양한 상시 체험(일부 체험 유료)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 중 가장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은 가무극 ‘금성별곡’이다. 극 무대는 1480년(조선 성종 11년) 나주향교 교육자로 있던 박성건이 휘하의 제자 10명이 소과에 급제하자 이에 감격해 지은 ‘경기체가’(景幾體歌)를 음악과, 춤, 극으로 표현했다.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감독을 맡았으며 나주향교 관광 브랜드화를 목표로 이번 축제서 야심차게 선보인다. 16일에는 나주향교에서 ‘서예휘호대회’, 역사학자 심용환 초청 명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준 센터장은 “나주향교 브랜드화를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마한문화제와 더불어 지역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인선 나주향교 전교는 “나주향교에서 첫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 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마련됐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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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행하고 1억 대박 이벤트 응모[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총 상금 1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진 방문 관광객 1억 대박 이벤트’는 강진군이 남도답사 1번지로 재 도약해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진행하는 획기적인 행사다.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이 10만 명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10만 명 도달 시 100만 원, 20만 명 도달 시 200만 원으로 상금을 100만 원씩 늘려가다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서면 5천 5백만 원 상당의 상금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해 10명의 관광객에게 총 1억 원을 지급한다. 지난 5일 강진군은 강진읍 영랑로 특설무대에서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열고 관광객 10만 명 달성 공개 추첨을 진행해 100만 원의 첫 상금 당첨자가 나왔다.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강진군민은 참여가 제한된다. 강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강진군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관광지 방문 사진이나 강진군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해 응모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벤트에 투자하는 1억 원은 500만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꼭 필요한 마중물”이라며 “2017년 강진방문의 해와 2018년 A로의 초대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강진군민의 저력으로 다시 한번 관광의 붐을 일으켜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을 되찾고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신 강진 건설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강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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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레저인들의 큰잔치 제1회 해양레저콘텐츠 페스타 개최[더코리아-제주] 제1회 제주해양레저콘텐츠(수중레저) 페스타가 14~16일 서귀포항 동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수중레저협회와 제주바다포럼이 주관한다. 제주해양레저콘텐츠 페스타는 해양(수중)레저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해양레저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제주권 바다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에 뛰어들다(Beautiful Under water, Dive in Jeju Island)’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육상과 해상에서 함께 진행된다. 또한,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서귀포 문섬 일대 해역에서 국내․외 다이버들을 대상으로 에코다이빙과 프리다이빙, 수중 방향 찾기 대회를 개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펀다이빙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페스타와 같은 기간에 칠십리공원에서 열리는 서귀포칠십리 축제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귀포시와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해양(수중)레저산업을 다양하게 경험하기 바란다”면서 “제주도는 해양(수중)레저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 문의 : 수중레저협회(회장 최원진 ☏ 010-4603-9932, 사무국장 차송연 ☏ 010-5195-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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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광어 맛보세요…제주광어 대축제[더코리아-제주] ‘2022년 제주광어 대축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마련돼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14~15일 이틀 간 펼쳐진다.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제주광어 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대응을 위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취소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제주 도심 속 씨갤러리 愛 광어를 품다’ 라는 주제로 제주어류양식수협(제주시 연삼로 166)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청정 제주광어 무료 시식행사를 비롯해 할인판매 행사, 광어잡기 체험활동, 해수관상어 전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광어는 전국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일본·미국을 비롯해 10여 개국에 수출되는 제주의 우수상품”이라며 “이번 축제가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장이 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양식업계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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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속 그곳! ‘백패킹 성지’ 무렝게티에서 귀신보다 무서운 쓰레기 줍깅인천국제공항 옆 작은 섬 무의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이곳에 최근 귀신이 나타난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려온다. 섬 최고봉 호룡곡산에서 귀신을 목격한 백패커들의 이야기가 지난 6월 <심야괴담회>에 소개되기도 했다. 무의도에 가면 정말 귀신을 볼 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 설레는 마음을 안고 트레킹을 떠났다. 무의도의 또 다른 이름 이국적인 무렝게티 풍경 무의도는 영화 <실미도>가 개봉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물때가 맞으면 실미도 해수욕장에서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실미도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도 하나개 해수욕장 근처에 남아있다. 육로가 없던 과거에는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던 외진 섬이었지만, 2019년 무의대교 개통 이후에는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동해처럼 푸른 무의도의 바다 백패킹을 할 만한 장소가 많다. 백패커들 사이에서도 무의도는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호룡곡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맹지가 노지 캠핑의 성지로 떠오른 것이다. 우거진 수풀과 키 작은 나무가 듬성듬성 자라는 풍경은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을 연상케 한다. 무의도가 무렝게티라고 불리는 이유다. 무렝게티가 인기를 끌면서 주변 쓰레기도 늘어났다고 한다. 백패커들이 버린 것도 있지만, 대부분 파도에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다. 백패킹이 목적이든 트레킹이 목적이든, 오고 가는 길에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거둘 수 있다면 더욱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귀신보다 무서운 쓰레기 새로 장만한 백패킹 장비는 잠시 내려놓고 간식을 담은 배낭과 비닐봉지, 집게를 챙겼다. 출발지는 무의광명항공영주차장. 무료인데다 공간도 넓어서 사람이 많은 주말에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주차한 뒤 큰길까지 걸어 나와 ‘가연민박’ 옆 공터로 접어들면 무렝게티로 가는 지름길이 나타난다. 무렝게티 가는 길은 두 갈래다. 갯바위, 또는 울창한 오솔길 무렝게티 가는 길은 두 갈래다. 갯바위, 또는 울창한 오솔길 해안에 닿을 때까지는 평탄한 숲길이 이어져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듯 걸을 수 있다. 오솔길을 따라 발걸음을 천천히 내딛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선선한 공기와 시원한 바다 풍경이 청량감을 더한다. 무렝게티까지 소요 시간은 편도 약 40분. 비밀스러운 오지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무렝게티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이다. 해안 길은 바위가 많아 다치기 쉬워서 가벼운 트레킹이라고 해도 접지력이 높은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매운맛 해안길 해안길에서 만난 포토존 비교적 순한 산길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바위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면 험한 해안 길로 가야 한다. 바다타임(www.badatime.com)에서 물때를 미리 확인하자. 바닷물에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이다. 어느 길을 선택하든 별도의 이정표가 없다는 점도 기억해 둘 것. 탐방로에는 듣던 대로 쓰레기가 많다. 누군가의 손때가 묻은 낡은 인형부터 중국어가 적힌 음료수병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어선이나 양식장에서 떨어져 나온 그물처럼 당장 가져갈 수 없는 커다란 쓰레기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호룡곡산 괴담에 등장하는 진짜 귀신은 사실 쓰레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눈에 띄는 쓰레기를 하나씩 주워 미리 준비한 봉투에 넣다 보면 뿌듯해진다. 작은 실천이 모이면 호룡곡산도 언젠간 태초의 모습대로 깨끗해질 거라고 믿는다. 세렝게티와 바다의 만남 등산로와 해변을 번갈아 걷다 보니 어느덧 절벽 아래 펼쳐진 넓은 맹지에 닿았다. 세렝게티와 닮은 이국적인 풍경, 아무렇게나 자란 잡초들, 그사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작은 습지,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무렝게티다. 무렝게티의 작은 늪 바다와 초원이 공존하는 듯한 무렝게티 풍경 무렝게티가 아프리카 세렝게티보다 좋은 점을 하나 꼽자면 단연 바다다. 불규칙적으로 솟은 바위 너머로 잔잔하게 펼쳐진 너른 바다는 무렝게티를 더욱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만든다. 갯바위를 타고 이리저리 오가면서 숨겨진 풍경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텐트 치기 좋은 명당이 널렸는데, 당장 하룻밤 청할 수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아쉬운 대로 들판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이국적인 풍경을 마음껏 즐기기로 했다. 어느 좋은 날, 무렝게티로의 또 다른 여정을 꿈꾸며. 무의광명항공영주차장에 마련된 분리수거함 Tip. 무렝게티 플로깅은 이렇게! - 간조 시간대를 미리 확인한 뒤 플로깅 계획을 세우자. - 날카로운 쓰레기에 다칠 위험이 있으니 집게와 장갑 등 도구를 활용하자. - 쓰레기를 줍기 위해 무리해서 위험한 곳에 들어가지 말자. - 해 지기 전에 플로깅을 마치자. - 무의광명항공영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에 쓰레기를 버리자. - 플로깅보다 중요한 건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남김없이 가져오자.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22년 10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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