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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푸바오 3일 中 이동 … 새로운 판생 응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새로운 판생을 시작하기 위해 중국 쓰찬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기지로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7월 20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福寶)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처럼 1,354일간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 추억, 감동을 전했다. 푸바오는 지난달 4일부터 한 달간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관에 의해 한중 양국 규정과 조건에 따라 검역절차를 완료하였다.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를 나선 푸바오는 11시경 에버랜드를 떠나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후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출발했다.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푸바오 배웅 현장에는 평일 오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6천명의 팬들이 찾아 푸바오 깃발을 흔들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푸바오의 앞날을 응원했다. 에버랜드는 SNS로 사전 모집한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유채꽃 모양의 디자인에 담아 푸바오를 위한 꽃길을 마련했으며, 120만 송이 봄 꽃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의 가로 24미터, 세로 11미터 대형 LED 스크린에 푸바오 사진과 특별 영상을 게시해 팬들과 추억을 함께 했다. 오전 10시 40분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판다월드를 출발한 푸바오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차량에 탑승한 푸바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어, 푸바오 할부지로 익히 알려진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를 대신해 그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새로운 판생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푸바오를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푸바오를 영원히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고, 송영관 사육사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푸바오가 잘 성장했다. 푸바오와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1,354일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고 소회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팬들은 “코로나로 힘들던 시절 푸바오가 큰 위로를 줬는데 떠난다고 하니 많이 슬프다.”, “푸바오도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니 기쁜 마음으로 보내겠다고 다짐했지만 계속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내 자식을 떠나 보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지만 푸바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 등 아쉬움과 동시에 푸바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출발부터 중국 선수핑 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해 푸바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난해말 맺은 중국 CCTV와의 협약을 통해 푸바오의 중국내 생활 모습을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푸바오 이송 '건강과 안전' 최우선 에버랜드는 중국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푸바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송을 준비했다. 이동 중 흔들림과 외부 접촉에 따른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가로 190cm, 세로 130cm, 높이 135cm 크기에 무게 270kg의 케이지를 준비하고, 검역 기간 동안 푸바오가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을 진행했다.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에버랜드 출발부터 중국 선수핑 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해 세심히 살폈다. 중국측에서도 판다 전문 수의사를 일주일 전 에버랜드로 파견해 이송 준비에 함께 참여했으며, 예비 비행기를 마련해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비행기에는 강철원 사육사와 중국 수의사가 함께 탑승해 20∼30분 단위로 모니터링하며 푸바오의 건강을 체크했다. 기내 온도는 판다가 좋아하는 18℃를 유지했으며, 기압은 여객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맞췄다. 대나무, 워토우, 당근, 물, 사과 등 푸바오가 비행 중 먹을 충분한 음식과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비상 응급 약품도 준비했다. 푸바오와 함께한 기록 푸바오가 대중에 공개된 2021년 1월부터 올해 3월 3일 마지막 날까지 1,155일간 판다월드 방문객 수는 55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1명은 푸바오를 만나본 셈이다. 푸바오 열풍이 생긴 지난 한 해 판다월드 입장객은 215만명으로 푸바오 등장 이전인 2020년 107만명 대비 2배로 집계됐다. 푸바오 관련 굿즈도 화제를 모았다. 400여종의 굿즈가 330여 만개 팔렸으며, 가장 인기 높았던 ‘푸바오 사원증 인형’과 ‘특대형 푸바오 인형’은 입고 당일 완판되며 1인 1개로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톡, 키홀더는 각각 13만개, 10만개씩 팔리며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와 협업해 선보인 의류, 액세서리 등은 조기 완판됐으며, KB국민카드와 함께 출시한 ‘KB국민 에버랜드 판다 카드 푸바오 에디션’ 초도 물량은 영업일 기준 이틀만에 선착순 마감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연 푸바오 팝업 스토어에는 2주간 2만여명이 방문해 푸바오 관련 굿즈 11만개가 10억원어치 팔리기도 했다. 푸바오 관련 카카오톡 이모티콘 또한 출시 직후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2021년부터 1탄 ‘푸바오는 한 살’, 2탄 ‘푸바오는 세 살’, 3탄 ‘푸바오는 우리 딸’,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까지 총 네 차례 선보였는데, 2탄부터 4탄까지가 연달아 공개 하루 만에 종합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푸바오 관련 서적과 방송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아기 판다 푸바오’를 시작으로 최근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까지 총 5권이 출간돼 20여만부 판매됐으며, 방송가에서도 각종 예능 및 다큐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바오' 국내 1호 자연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2016년에 입국한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출생 1호 판다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한 번으로 통상 3~4월경 약 3일 정도에 불과해 임신과 출산이 매우 어려운 동물로 꼽힌다. 판다가 3~4월경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가진 후 7~8월경 출산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 판다의 생일이 이 기간에 집중되는 원인이다. 에버랜드는 2018년부터 판다 번식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서로의 체취에 익숙해지도록 주기적으로 방을 바꿔 주고 곡류로 만든 영양식도 챙기며 건강을 관리했다. 혈액, 소변 검사 등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쌓아 온 판다들의 호르몬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성공 확률을 높여 갔으며 2020년 자연 교배를 통해 푸바오가 탄생했다. 2020년 7월 20일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지 1시간 30분만인 밤 9시 49분, 몸길이 16.5cm, 몸무게 197g의 푸바오가 태어났다. 통상 아기 판다는 성체 체중의 약 800~900분의 1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더욱 각별한 초기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담당 사육사인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는 24시간 아기 푸바오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며 건강하게 키워냈다. 사육사들은 아이바오에게 산후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아기에게는 영양 보충 시간을 갖게 하고자 하루 3시간씩 푸바오를 대신 보살폈다. 아이바오 역시 첫 출산임에도 갓 태어난 푸바오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종일 안고 지내기도 했으며, 성장 과정에 맞춰 대나무 먹는 법, 나무 오르는 법, 싸우는 법 등 판다에게 필요한 기술을 푸바오에게 가르쳤다. 태어난지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푸바오는 2022년 9월 아이바오로부터 독립해 생활해 왔다. 매력 만점 '푸바오' 이름 짓기에 5만명 참여… 다양한 별명 소유 5만명 넘게 참여한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을 선물 받은 푸바오는 언론에 처음 공개될 때부터 동글동글, 포동포동한 모습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돌잡이 때도 사육사들이 준비한 당근(건강), 대나무(장수), 워토우(행복), 사과(인기) 중 자신의 이름을 딴 워토우를 집어 들어좌중을 웃음짓게 했다. 좌충우돌 변화무쌍한 행동으로 팬들로부터 다양한 별명을 얻게 된 푸바오. 듬뿍 사랑받고 공주같은 대접 받는다는 ‘푸린세스’, ‘푸공주’부터, 아무 데서나 굴러다니길 즐기는 탓에 흰색털은 볼 수 없고 누런 모습 때문에 ‘푸룽지’, 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둥글둥글한 몸매로 붙여진 ‘푸뚠뚠과 뚠빵이’, 용인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 ‘용인 푸씨’, 뭔가 마음에 안들면 대나무를 헤집고 할부지가 심은 꽃과 나무를 다 뽑아버리며 성질을 부려 ‘푸질머리’ 등 팬들은 저마다의 애정을 담아 푸바오에게 별명을 선물했다. 희망과 위로의 아이콘 '푸바오' 2020년 7월 코로나 시기 태어난 푸바오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 기쁨,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희망과 위로를 안겨줬다. 특히 사람들간 만남이 제한적이던 시절 SNS를 통해 등장한 깜짝 스타였다. 그해 12월,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몸무게를 재고 잠시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조르는 듯한 모습이 휴대폰 카메라에 순간 포착됐다. 이 영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조회수 1,600만회 메가 히트를 치며 전세계적으로 푸바오의 존재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후 강바오와 팔짱끼고 휴대폰 보는 데이트(2,400만회), 송영관 사육사에게 업혀 퇴근하는 모습(720만회) 등 애교 부리고 때론 말썽도 피우는 모습이 노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많은 시민들이 푸바오의 성장 모습을 SNS로 지켜보며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하게 됐고, 아이바오, 사육사들과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푸바오의 팬이 됐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1,100여 건의 푸바오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누적 조회수는 5억뷰에 달한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는 2023년 7월 업계 최초 구독자 100만을 넘어 4월 현재 132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뿌빠TV 역시 구독자 70만명을 돌파했다. 연예인의 연예인 '슈퍼스타 푸바오'… 지하철 광고 주인공 등장 푸바오는 여러 셀럽들로부터 사랑받았고 동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내 광고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걸그룹 아이브의 레이와 리즈는 푸바오를 본 후 “최고의 연예인을 본 기분”이라며 푸바오에 푹 빠진 반응을 보였으며, 레드벨벳 슬기는 본인 SNS 프로필 사진을 푸바오로 교체할 만큼 팬심을 드러냈다. 푸바오의 찐팬으로 알려진 가수 보아도 자신의 SNS를 통해 푸바오 쌍둥이 동생 출산 소식을 축하했으며, NCT 정우, 비투비 이창섭, 래퍼 한해, 배우 노정의 등 많은 연예인들이 푸바오를 만나러 에버랜드에 올 만큼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자리 잡았다. 푸바오는 동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광고 주인공으로도 등장했다.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의 생일이 몰려있는 지난해 7월,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과 서울 삼성역에 팬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생일 축하 광고판이 걸렸다. 또한 푸바오와의 이별에 아쉬워하는 팬들은 올해 2월 홍대입구역에 “선물처럼 와준 행복, 영원한 첫사랑 아기판다 푸바오 사랑해”라는 문구의 광고를 게시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지하터널에 팬들이 제작한 광고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특정 동물을 향한 팬덤이 생긴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올해 2월 용인특례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 푸바오 할부지야!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던 푸바오,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던 우리 푸바오가 제2의 판생을 위해 먼 여행을 떠나야 하는 날이, 푸바오 할부지는 네가 떠나도 루이, 후이바오와 즐겁게 밝은 모습으로 놀아줄거야. 동생들의 모습에서 늘 너를 찾아보고 떠올릴수 있을테니 말이야, 그리고 너를 사랑해 주시던 푸덕이 이모,삼촌들에게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항상반겨 드릴거야. 그분들은 너와의 추억을 많이 가진 분들이잖니, 그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너를 더 많이 떠올릴수 있을테니까, 그것이 할부지가 푸바오를 영원히 기억하고 곁에 둘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 되는구나. 푸바오 검역을 받는중에 번식기까지 잘 견뎌낸 네가 정말 고맙고 대견하다. 이제 푸바오는 어른 판다로써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든 과정을 다 해냈구나. 오히려 할부지를 떠나기전 모든 과정을 이루어낸 푸바오가 할부지는 대견스럽단다. 네가 새로운 터전에 도착할 때까지 할부지가 곁에 있어줄께. 그라고 수의사,사육사 선생님께 잘 부탁드려 놓을께. 넌 어느곳에서나 잘 해낼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엄마와 아빠, 동생들도 잘 돌볼테니 너도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해 다오. 너는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할부지의 영원한 아기판다야.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맙고 감사하구나. 푸바오 사랑해. 송영관 사육사가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푸바오의 작은할부지 송바오. 사육사 송영관입니다. 우리는 기쁘게 만났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슬픈 이별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참 다행입니다. 그래서 참 행복합니다. 그동안 푸바오와 1,354일 간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 덕분에 푸바오가 잘 성장했고, 그 기억으로 행복한 판다의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그 이야기의 피날레를 맞이하는 날이기도 하면서, 푸바오의 다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푸바오를 사랑하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푸바오도 우리도 함께 ‘성장’했고, 더 나은 한 발을 내딛는 ‘다음’이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꼭 그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주는 보물’이었습니다. 그동안 푸바오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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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의체 봄바람 운영위원 공개 모집(~4. 10.)[더코리아-강원 춘천]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 주체인 ‘시민협의체 봄바람(이하 봄바람)’운영위원을 이달 10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 봄바람은 문화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집하여 프로젝트로 실행하는 활동과 네트워킹, 홍보 등의 역할을 하며, 문화도시 사업에 의견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시민모임으로 지난 2021년 출범했다.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봄바람>활동 요약 ▴시민협의체 발대식 : 2022년 3월 29일 ▴회 원 수 : 2,147명 (2024년 4월 3일 기준) ▴운영위원회 : 정원 18명 (의견수집 분과 6명, 의제화 분과6명, 홍보 분과 6명) ▴주요 활동 : 주제별 대화모임, 자율 기획 프로젝트, 봄바람 데이, 동호회 활동 지원 등 이번 모집은 임기가 종료된 13명의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절차이며, 대상은 봄바람 일반회원이면서 문화도시 사업 또는 유사 사업에 참여 경험 있는 시민이다. 최종 선정된 운영위원은 시민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는 대화모임, 수집한 의견을 의제화하여 실행하는 공동 프로젝트 기획·운영, 홍보와 네트워킹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5월 말 개최되는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의 시민 파트너로서 협력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운영위원과 함께 ‘봄바람 시민연구원’ 활동도 추진된다. 시민연구원은 지난2년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도시 연구PM과 함께 도시 어젠다를 일상의 시각으로 읽고 탐구하며 보고서를 작성한다. 도시 안에서 당사자성을 가진 시민이 전문가로 직접 연구에 참여하는 첫 시도로 올해 말 공론장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시민협의체 봄바람 임기를 마친 이범준 전 운영위원장은 “봄바람 운영위원회는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꿈만 같은 활동이었다”며 “춘천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봄바람 운영위원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춘천문화재단 문화기획팀 신의섭 팀장은 “문화도시 춘천은 여전히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경험자산과 함께 한 사람을 도시에 남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문화적 권리를 정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봄바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운영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공지사항 또는 봄바람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협의체 봄바람은 올해 활동을 마친 뒤, 2025년 문화시민 거버넌스로전환하여 실천하는 행동 주체에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시민 주체로 활동과 역할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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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공모, 총상금 3,590만 원[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 주관 하에 진행되며, 시·소설·수필·동화 부문과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시·소설), 그리고 반려동물 디카시 부문에서의 창작 작품을 모집하고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 응모 작품은 소설 부문에 200자 원고지 100장 내외의 중·단편 중 1편(중편은 줄거리 첨부), 시는 5편 이상, 수필은 3편 이상, 동화는 1편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하동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은 우대받으며, 모든 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역량 있는 신인과 등단 2년 미만의 기성작가로 제한되며, 당선작에는 부문별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소설 부문 당선자에게는 1000만 원, 시·수필·동화 부문 당선자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신설된 평사리 청소년문학상 시 부문과 반려동물 디카시 부문도 주목받고 있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은 200자 원고지 60장 내외의 미발표된 순수 창작 소설 1편이고, 올해 신설된 시 부문(3편)은 전국의 고등학생 혹은 동일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100만 원(시 70만 원), 금상 70만 원(시 50만 원), 은상 50만 원(시 30만 원), 동상 30만 원(시 20만 원)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반려동물 디카시:디지털카메라와 시(時)의 합성어’를 함께 공모한다. 생전 동물을 비롯해 뭇 생명 있는 것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박경리 선생의 뜻을 받든 반려동물 디카시는 반려동물 사진과 5행 내외의 문장으로 3편을 출품할 수 있다. 신인과 기성 누구든 응모 가능하며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5명 등 총 20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분야별 당선작은 2024 토지문학제 시상식(10월 12일 예정)에서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8월 31일(마감 당일 도착분 유효)까지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6-23)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든 부문은 PC 파일(11포인트 줄 간격 160) 제출 가능하며, 평사리문학대상과 청소년문학상은 우편으로만 접수하고 반려동물 디카시는 이메일(tojinovel@hanmail.net)로만 출품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055-882-26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으뜸 문학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를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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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200만그루 서부해당화 활짝 핀 강진으로‘이 봄, 20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가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봄나들이 축제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봄철 수많은 남미륵사 방문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봄축제 특성상 중·장년과 커플이 주 타깃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 봄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짜임새 있게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주 행사장인 남미륵사 주차장은 핑크빛 야외 정원 카페로 변신한다. 특히 ‘반값 강진 가족여행’에 대한 강진군의 비전을 결합, 관람객들의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고 강진읍까지 연계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더불어 군동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해안 최고의 봄꽃축제로 만든다. 개장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남미륵사 주차장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리며 폐막공연은 14일 오후 4시 지역 가수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특화행사인 봄꽃 힐링 카페테리아는 축제기간 내내 주 행사장에서 강진딸기를 소재로 한 축제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이색적으로 꾸며진 관광객 휴식공간이다. 역시 인근에 ‘초록믿음’부스를 만들어 친환경쌀 및 잡곡, 생표고, 쌀귀리빵, 찹쌀떡, 건미역, 다시마, 목이버섯, 연입과장, 작두콩차, 쌀귀리를 판매한다. 꽃동네 주막촌은 군동면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소상공인 상품판매 공간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핑크빛 봄날 포토존과 봄날 인생 사진관 셀카 마스터도 행사장과 탐방로에 마련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인 봄꽃 프린지는 축제기간 평일에는 오후 1시, 주말에는 오후 2시에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봄소풍 음악회는 실력파 공연팀이 나서 한낮에 즐거움을 안긴다. 메이드인 강진예술제는 주말과 휴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부대행사인 인스타 관광사진 공모전 ‘봄꽃에 웃고 강진에 빈하다’는 남미륵사 및 강진 관광 사진을 촬영 후 강진군청 SNS로 응모하는 전 국민 대상 프로그램이다. 시상금은 총 300만원이다. 강진군민은 해당되지 않는다. 강진애 봄봄 페스타는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 참가자 모집 후 진행하는 즉석 룰렛 경품 이벤트다. 매일 5,000원 강진사랑상품권 100명, 매일 3,000원 강진특산품 60명이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베스트 포토 스팟인 ‘봄날 화양연화’는 관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미륵사 탐방로 내 사진명소에 지정 팻말을 설치해 주 행사장 부스에 샘플 사진 전시로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플라워 아트공방은 1인 5,000원 유료체험으로 나만의 꽃 향수 만들기에 도전하면 재미가 배가 된다. 특히 관람객들에 관심을 끄는 것은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다. 축제 기간 중 테마여행 정보를 제공해 참여를 이끌어 낸다. 테마가 있는 강진 반값여행으로 ‘강진 그린투어’는 남미륵사 봄꽃,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가우도를, ‘강진 인물투어’는 정약용의 다산초당, 김영랑의 시문학파기념관, 하멜의 병영 한골목 돌담길, ‘강진 에코투어’는 백련사 동백숲, 주작산 자연휴양림, 가우도를, ‘K-컬처 투어’는 청자박물관 상설 물레체험, 한국민화박물관, 무위사, 월남사지를 돌아본다. 관람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할인 이벤트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강진 관내 배달비가 무료다. 평일 5,000원, 주말 3,000원에 2,000원 추가해 5,000원 할인한다.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소비한 지류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10만원까지 소비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축제장인 남미륵사와 강진읍 사용영수증 합산액이며 남미륵사 대웅전과 강진읍 극장통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 소비에 불을 당긴다. 이번 축제가 끝나고 한 달 뒤 1,000만 그루의 철쭉이 다시 한 번 남미륵사 일원을 뒤덮는다. 여기에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동백과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모란도 맘껏 자태를 뽐내 강진의 봄꽃 향연을 이어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꽃을 소재로 한 강진의 축제는 봄을 거쳐, 여름, 가을로 이어질 것”이라며 “축제는 관광 관련 3차산업뿐만 아니라 1차산업을 통한 지역민 소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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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누구나 GO씨에프’..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더코리아-경기 가평]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답답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경기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 관광지인 자라섬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인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후원하는 GOCF는 올해의 아웃도어 및 캠핑 트랜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 행사다. 올해 자라섬 4월 대표축제로 선정된 GOCF는 지난해 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해 중도에서 열리며,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 업체 15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1만3000평 규모의 자라섬 중도 전시장은 캠핑용품 판매부스와 전시부스, 먹거리부스 등으로 나눠 운영되며, 서도는 브랜드 캠핑존으로 운영된다. 전시부스에는 헬스포츠와 빅아그네스, 유니프레임, 텐트마크디자인, 폴러스터프, 미니멀웍스, 피치오리진 등 50여개 참여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판매부스에서는 캠핑 밀키트와 다양한 소품 브랜드가 참가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장연합회 홍보부스가 설치되며, 유일닭강정과 크레머리브루어리, 진우농산, 르봉뺑, 문프룻 등 지역업체들도 참여한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대표 브랜드인 와일드 터키도 참여해 ‘와터 101 하이볼 클래스’를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캠핑장에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인다. 아울러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일드 터키 제품 구매 또한 가능하다. 20일에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1부 공연에는 감미로운 목소리 캠핑 발라더 ‘민경훈’과 차세대 공연퀸 명품보컬 ‘HYNN(박혜원)’, 상큼발라더 여신 ‘오아’, 김광석 다시부르기 대상 수상자 ‘이규형’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전자음악 통제관 ‘허조교’의 디제잉 공연과 일상속의 선물같은 음악을 들려줄 ‘피카보’, ‘뉴즈’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관람객과 캠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영수증 이벤트도 행사기간 3회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행사기간 관내 식당, 주유소, 마트, 카페, 관광지, 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원당, 응모쿠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장소를 자라섬 서도에서 중도로 옮겨 행사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캠핑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캠퍼들은 더욱 다양한 캠핑 관련 용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GOCF가 국내 캠퍼들은 물론 해외 캠퍼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페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OCF 부스 참여 및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cf.co.kr/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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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 케이-콘텐츠에 ‘긍정적’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800~1,2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700~1,600명으로 더욱 세분화했다. <해외 한류 실태조사 개요(2012년부터 시행)> 조사대상 해외 26개국 한국문화콘텐츠 경험자 25,000명 조사지역 (26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호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스페인, 독일, 러시아, 튀르키예,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남아공 조사분야 한류 관련 11개 분야 - 드라마‧예능‧영화‧음악‧애니메이션‧출판‧웹툰‧게임‧패션‧뷰티‧음식 조사방법/기간 온라인 설문조사 / 2023년 11월 10일~30일 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 한국 문화콘텐츠에 호감 이번 조사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여부를물어본 결과, ‘마음에 듦(호감)’으로 응답한 비율은 68.8%였다. 호감 비율이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86.3%), 인도(84.5%), 태국·아랍에미리트(83.0%), 베트남(82.9%) 등의 순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호감도가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해 자신의 한국 문화콘텐츠 관심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서는 89.4%가 증가(45.9%) 혹은 비슷(43.5%)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증가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이집트(67.6%), 인도(67.1%), 사우디아라비아(65.1%) 순으로 중동 국가에서 지난 1년간 한국 문화콘텐츠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에 대한 연상 이미지, 케이팝 7년 연속 1위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케이팝(17.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케이팝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가장 먼저떠오르는 이미지로 조사됐다. 그 뒤로는 한국 음식(13.2%), 드라마(7.0%), 정보기술(IT) 제품/브랜드(6.3%), 미용(뷰티) 제품(5.2%)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는 케이팝에 대한 응답률이 각각 23.1%, 20.8%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고, 40대와 50대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응답률이각각 13.6%, 17.4%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아 연령에 따라 한국 연상 이미지가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후 한국에 대한 인식 긍정적 변화 66.1%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후 한국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물은 결과, ‘긍정적으로 변화’ 비율이 66.1%, ‘변화 없음’이 30.1%, ‘부정적으로 변화’가 3.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85.9%), 인도(85.3%), 베트남(84.7%) 등이 긍정적 변화가 크고, 일본(38.8%), 이탈리아(48.7%) 등이 낮게 나타났다. 한류 경험자의 1인당 월평균 한국문화콘텐츠 소비량은 11.6시간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인도(18.6시간), 태국(18.4시간), 인도네시아(17.0시간),베트남(16.4시간) 등의 순으로 평균 소비량이 많았다. 반면 일본(4.4시간), 캐나다(5.8시간), 호주(6.2시간), 이탈리아(6.3시간) 등은 월평균 10시간 미만으로 나타나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량이 높은 국가가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후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비율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는지에 대해 32.6%가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주요 사유로 ‘지나치게 자극적/선정적(24.9%)’, ‘획일적이고 식상함(22.0%)’, ‘지나치게 상업적(21.1%)’ 등이라고 응답했다. <오징어게임>, <기생충> 여전한 인기 속 <더글로리>도 포함 한국 드라마 경험자들은 여전히 <오징어게임>을 가장 선호하는 드라마로꼽았다. 응답 비율은 2021년 21.2%, 2022년 11.3%, 2023년 9.0%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더글로리(3.4%)>와<킹더랜드(2.6%)>로 조사됐다. <오징어게임>이 유럽(23.7%), 미주(8.3%)를중심으로 인기를 보였다면, <더글로리>는 아시아·태평양(5.4%)에서 인기를끌었다. 한국 영화는 5년 연속 <기생충(7.9%)>과 <부산행(6.0%)>이 1위와 2위를차지했다. <기생충>은 유럽(10.7%)과 미주(12.6%)에서, <부산행>은 아시아·태평양(8.2%)에서 계속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유통된 기존 작품들의 전 세계적 선호가지속된 가운데, 이를 능가한 화제작이 아직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류 경험자의 절반 이상, 한국 제품/서비스 관심 있어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산 제품/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살펴봤는데 한류 경험자의 절반 이상(50.7%)이 ‘향후 한국산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이집트(75.6%), 사우디아라비아(73.0%), 아랍에미리트(72.9%), 베트남(72.1%), 인도(70.7%) 순으로 중동 국가와 아시아국가의 관심이 높았다. 이와 달리 ‘구매의향 없음’ 비율의 경우 일본(41.7%),이탈리아(20.4%), 스페인(20.8%) 순으로 높았다. 제품/서비스별로는 식품(64.7%)이 가장 높았으며, 한국 방문(61.8%), 음식점에서 식사(61.4%), 화장품(54.0%), 의류 구매(52.8%) 등도 높은 소비의향을 보였다. 나아가 한류가 한국 제품/서비스 이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57.9%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점으로 보아 케이-콘텐츠 소비가 식품, 화장품, 의류 등 연관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도네시아(81.4%), 베트남(78.6%), 사우디아라비아(74.5%)에서 높게 나타났다. 케이-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확실하게 지원, 연관 산업 수출 확대 견인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케이-콘텐츠의 해외 진출을확산하는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비즈니스센터를 25개소까지 확대하고, 일본에는 콘텐츠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지원센터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중동 내 케이-콘텐츠 관심이 최근 상승하고, 한국 제품/서비스구매 의향이 높은 만큼 한국문화를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상설 홍보관 ‘코리아(KOREA)360’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콘텐츠 소비가 연관 산업 소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한류 문화콘텐츠와 연관산업을 함께 선보이는 ‘케이-박람회’를개최한다. 이 외에도 쌍방향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콘텐츠 국제개발협력(ODA)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류의 인기가 높으면서 연관 산업 선호도가 높은지역에 케이-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면 콘텐츠 수출과 함께 연관 산업의수출까지 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콘텐츠 소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도 비즈니스 센터 개소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케이-콘텐츠가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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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튤립축제, 봄 나들이 ‘핫플’ 인기[더코리아-경기 용인] 국내 대표 봄꽃 페스티벌인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봄 나들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지난 달 22일 오픈한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지금까지 열흘 간 약 20만명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방문객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다. 에버랜드는 올해 튤립축제에서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과 함께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봄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한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중에서도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리틀트윈스타까지 가장 인기가 많은 일곱 캐릭터가 에버랜드에 모였다. 각 캐릭터별 테마 포토존에서 올 봄을 추억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산리오캐릭터즈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까지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체험이 가능해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에버랜드는 튤립축제 초기 온라인 반응을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본 결과 포털사이트 검색량은 약 4배, 고객들의 버즈량은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SNS 채널에 올라온 튤립축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했으며, 튤립축제를 다녀간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인증사진도 카페, 블로그 등에 다채롭게 올라오고 있다. 고객들은 SNS 댓글을 통해 “에버랜드와 산리오캐릭터즈라니! 이번 봄시즌 아예 작정했군요”, “마이멜로디를 에버랜드에서 만나다니!”, “자이언트 쿠로미랑 인생샷 각이네요”, “꽃정원을 보니 마음이 화사해져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에버랜드에는 튤립, 매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발하며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튤립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가든에는 산리오캐릭터즈 콘텐츠와 함께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들이 가득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에서는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현재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주말부터는 에버랜드를 뒤덮은 1만여 그루의 벚꽃나무들도 만개하며 튤립, 매화와 함께 일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튤립, 매화, 벚꽃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보는 인증샷 이벤트가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돼 폴라로이드 카메라, 바오패밀리 굿즈, 플로레비다 비건바디케어 세트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witheverland)에서 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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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 레일파크노란 꽃밭을 지나는 김유정 레일바이크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 하얗게 눈으로 덮였던 북한강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초록의 잎과 색색의 꽃이 피어 수묵화 같던 흑백의 풍경은 수채화처럼 바뀐다. 4월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벚꽃 터널을 지나며 봄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반려견과 함께 북한강철교를 지나는 펫 바이크 강촌 레일파크에는 두 개의 노선과 세 개의 출발역이 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옛 강촌역까지 이르는 코스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출발해 경강역까지 간 뒤 가평으로 돌아온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경강역에서 출발해 가평까지 간 뒤 경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펫 바이크도 이용할 수 있다. 색색의 우산과 붉은색의 꽃이 어우러진 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공중에 매달린 원색의 우산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표소 옆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탑승 안내를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기대감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김유정 레일바이크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수동이지만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진 않다. 코스의 초반은 신동면 팔미리를 지난다. 마을을 가로질러 논과 밭, 건물이 있는 풍경을 뒤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북한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강의 상류임에도 강폭이 상당히 넓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은하수를 테마로 달 모양 조형물과 별빛으로 반짝이는 3터널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코스 중 네 개의 터널을 만난다. 첫 번째 터널엔 수많은 바람개비가 터널 벽면에 붙어 있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바람개비가 돌던 옛 김유정역의 풍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만난 터널은 예쁜 조명과 함께 비눗방울이 날린다. 빨강, 파랑, 초록 등 여러 색으로 바뀌는 세 번째 터널의 테마는 은하수다. 밤하늘을 표현한 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별처럼 작은 조명이 반짝인다. 네 번째 터널에 진입하니 클럽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쏟아진다. 옛 강촌역에 도착한 낭만열차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이 터널을 이룬 가평 레일바이크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 터널 구간 가평에서 출발하면 곧 북한강철교를 만난다. 30m라는 철교의 높이는 꽤 아찔하다. 레일바이크로 철교를 건너는 경험도 낯설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른쪽으로 경강교 너머 자라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느티나무와 벚꽃 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다. 방문객의 쪽지가 붙어 있는 경강역 휴게실 20여 분만에 경강역에 도착한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작가 김유정의 동상이 서 있는 김유정 문학촌 경춘선 옛 김유정역 맞은편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돼 있다. 작가 김유정은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 나그네>를 발표한 후 삶을 마감하는 1937년까지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고증을 통해 복원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공중전화와 거북이 우체통 외 과거 역에서 사용하던 물건도 전시한다. 옛 백양리역은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간이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9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0년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새로운 백양리역이 생겼다. 대합실에 걸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역장의 제복과 모자, 우체통, 공중전화기는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9월 말이 되면 역 앞에 펼쳐진 밭에 하얀색 메밀꽃이 만개한다. 북한강 상공을 지나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멀리 의암댐의 모습이 보인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과 삼악산 능선을 잇는다. 운행 길이 3.61km로 우리나라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다. 상부 정차장에는 왕복 822m의 데크 산책길과 길이 5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의암호와 붕어섬, 춘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당일 여행 코스〉 김유정레일바이크→김유정문학촌→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남이섬→경강레일바이크→옛 백양리역 둘째 날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김유정레일바이크→김유정문학촌 여행정보 ○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춘천 문화관광 - 강촌레일파크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김유정문학촌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운영시간 3월~4월, 6월~9월 - 09:00~17:30(일 9회 운행) 5월, 10월 - 09:00~18:30(일 10회 운행) 11월~2월 - 09:00~16:30(일 8회 운행) * 휴무일 : 연중무휴 * 요금 : 2인승 40,000원, 4인승 56,000원 [강촌 레일파크 가평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 운영시간 3월~10월 - 09:00~17:00(일 6회 운행) 11월~2월 - 09:00~15:00(일 5회 운행)* 휴무일 : 연중무휴* 요금 : 2인승 36,000원, 4인승 48,000원(전동 레일바이크) [강촌 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 운영시간 3월~10월 - 09:00~17:00(일 6회 운행) 11월~2월 - 09:00~15:00(일 5회 운행)* 휴무일 : 연중무휴* 요금 : 2인승 운영 안함, 4인승 35,000원, 펫바이크 45,000원(10kg 미만 반려견만 가능) ○ 문의 전화 - 춘천시 관광개발과(옛 백양리역) 033-250-3074 - 강촌 레일파크 033-245-1000~2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1588-4888 - 김유정문학촌 033-261-4650 ○ 대중교통 정보 [전철] 수도권 전철 경춘선 김유정역 1번 출구, 김유정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3분.수도권 전철 경춘선 가평역 1번 출구 앞 가평역 버스정류장에서 15번·15-1번·15-2번·71-1번 버스 이용, 가평군농협 정류장 하차, 가평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3분.* 문의 : 코레일 1544-7788, 1588-7788, 1544-8545, 레츠코레일 [버스] 가평터미널에서 가평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10분.* 문의 : 가평터미널 031-582-2308 ○ 자가운전 정보 [김유정 레일바이크] 춘천IC→46번 국도 학곡사거리에서 서울·강촌IC 방면→70번 지방도 신동면사무소·춘천 방면 우측길→김유정로 교차로에서 김유정역 방면 좌회전→김유정역 지나 오른쪽 김유정 레일바이크[가평 레일바이크] 설악IC→설악IC 회전교차로에서 12시 방향 75번 국도로 직진→가평대교 통과→가평오거리에서 ‘북면’방면 우회전→마트 앞 회전교차로에서 1시 방향 직진→가평 잣고을시장 조형물 앞 교차로에서 우회전→가평 레일바이크[경강 레일바이크] 강촌IC→강촌IC 교차로에서 좌회전→발산2교차로에서 403번 지방도 춘천·강촌 방향 우회전→강촌대교 건너 강촌교차로에서 46번 국도 서울·가평 방면 좌회전→춘성대교 건너 경강교차로에서 경강역·서천리 방면 우회전→경강손두부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경강 레일바이크 ○ 숙박 정보 - 엘리시안 강촌 :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88, 033-260-2000 -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2, 033-818-4200 - 더잭슨나인스호텔 : 춘천시 중앙로 193, 033-253-0000 ○ 식당 정보 - 유정손만두 : 육개장만두전골·손만두국,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21, 033-261-4233 - 춘천옹심이 : 옹심이·감자전, 춘천시 당간지주길 69, 033-241-7883 - 1.5닭갈비 : 닭갈비·닭내장, 춘천시 후만로 77, 033-253-8635 ○ 축제와 행사 정보 - 춘천마임축제 : 2024년 5월 26일~6월 2일, 춘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 -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 2024년 6월 18일~6월 23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원 - 춘천 인형극제 : 2024년 8월 30일~9월 4일, 춘천인형극장 및 춘천시 일원 ○ 주변 볼거리 - 남이섬 - 제이드가든 - 책과인쇄박물관 ※ 위 정보는 2024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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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경험자 외국인 10명 중 7명, 케이-콘텐츠 ‘마음에 들어’해외 26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여부를 물어본 결과, ‘마음에 듦’으로 응답한 비율이 68.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높은 호감도를 보인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800명~12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1600명으로 더욱 세분화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마음에 듦(호감)’으로 응답한 비율은 68.8%였다. 호감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86.3%), 인도(84.5%), 태국·아랍에미리트(83.0%), 베트남(82.9%) 등의 순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년 전과 비교해 자신의 한국 문화콘텐츠 관심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서는 89.4%가 증가(45.9%) 혹은 비슷(43.5%)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증가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이집트(67.6%), 인도(67.1%), 사우디아라비아(65.1%) 순으로 중동 국가에서 지난 1년 동안 한국 문화콘텐츠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케이팝(17.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케이팝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조사됐다. 그 뒤로는 한국 음식(13.2%), 드라마(7.0%), 정보기술(IT) 제품/브랜드(6.3%), 미용(뷰티) 제품(5.2%)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는 케이팝에 대한 응답률이 각각 23.1%, 20.8%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고 40대와 50대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응답률이 각각 13.6%, 17.4%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아 연령에 따라 한국 연상 이미지가 다르게 나타났다. 한국 연상 이미지(2012-2023). (자료=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후 한국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긍정적으로 변화’ 비율이 66.1%, ‘변화 없음’이 30.1%, ‘부정적으로 변화’가 3.8%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85.9%), 인도(85.3%), 베트남(84.7%) 등이 긍정적 변화가 크고 일본(38.8%), 이탈리아(48.7%) 등이 낮았다. 한류 경험자의 1인당 월평균 한국문화콘텐츠 소비량은 11.6시간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인도(18.6시간), 태국(18.4시간), 인도네시아(17.0시간), 베트남(16.4시간) 등의 순으로 평균 소비량이 많았다. 반면 일본(4.4시간), 캐나다(5.8시간), 호주(6.2시간), 이탈리아(6.3시간) 등은 월평균 10시간 미만으로 나타나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량이 높은 국가가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후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비율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드라마 경험자들은 여전히 <오징어게임>을 가장 선호하는 드라마로 꼽았다. 응답 비율은 2021년 21.2%, 2022년 11.3%, 2023년 9.0%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더글로리>(3.4%)와 <킹더랜드>(2.6%)로 조사됐다. <오징어게임>이 유럽(23.7%), 미주(8.3%)를 중심으로 인기를 보였고, <더글로리>는 아시아·태평양(5.4%)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국 영화는 5년 연속 <기생충>(7.9%)과 <부산행>(6.0%)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기생충>은 유럽(10.7%)과 미주(12.6%)에서, <부산행>은 아시아·태평양(8.2%)에서 계속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산 제품/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살펴봤는데 한류 경험자의 절반 이상(50.7%)이 ‘향후 한국산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이집트(75.6%), 사우디아라비아(73.0%), 아랍에미리트(72.9%), 베트남(72.1%), 인도(70.7%) 순으로 중동 국가와 아시아 국가의 관심이 높았다. 이와 달리 ‘구매의향 없음’ 비율의 경우 일본(41.7%), 이탈리아(20.4%), 스페인(20.8%) 순으로 높았다. 제품/서비스별로는 식품(64.7%)이 가장 높았으며 한국 방문(61.8%), 음식점에서 식사(61.4%), 화장품(54.0%), 의류 구매(52.8%) 등도 높은 소비 의향을 보였다. 나아가 한류가 한국 제품/서비스 이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57.9%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점으로 보아 케이-콘텐츠 소비가 식품, 화장품, 의류 등 연관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비즈니스센터를 25곳까지 늘리고 일본에는 콘텐츠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지원센터도 신설한다. 중동 내 케이-콘텐츠 관심이 최근 상승하고 있고 한국 제품/서비스 구매 의향이 높은 만큼 한국문화를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상설 홍보관인 ‘코리아(KOREA)360’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콘텐츠 소비가 연관 산업 소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류 문화콘텐츠와 연관산업을 함께 선보이는 ‘케이-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한류의 인기가 높으면서 연관 산업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케이-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면 콘텐츠 수출과 함께 연관 산업의 수출까지 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콘텐츠 소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도 비즈니스 센터 개소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케이-콘텐츠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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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벚꽃이 있는 날」 행사 개최 성료[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월 30일 ~ 31일까지 2일간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월간화사-벚꽃이 있는 날’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 주말을 맞아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은 화순군민과 외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치러졌다. 감성 가득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호수 플리마켓 운영, 어린이 체험이 주를 이루는 동구리 명랑 놀이터, 무료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버스킹 공연은 상춘객들을 사로잡는 퍼포먼스 쇼와 전통악기 해금,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청년 그룹의 공연부터 벚꽃과 일상의 이야기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했다. 플리마켓은 디자인 공예,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제작 캐쳐 등 다양한 수공예품 셀러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고, 화순의 로컬성을 살린 특산품과 관광상품들이 다수 소개되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봄나비핀 만들기 체험, 벚꽃 키링 만들기 체험, 타로 체험 등은 어린이들은 물론 동행한 부모들도 흥미롭게 즐기며 온종일 체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기념 촬영 장소(포토존)를 행사장 곳곳에 마련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고,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이성웅 작가의 대형 작품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에는 더 알찬 행사로 추진 할 예정이다. 강신기 대표이사는 “온 세상이 꽃으로 가득한 계절에 ‘벚꽃이 있는 날’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상춘객들이 호수 주변의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우리 화순군의 아름다운 자연풍광도 만끽하셨으리라 믿는다.”라며 “재단의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기쁘고, 앞으로 재단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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