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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역량 강화 교육 및 위촉식’ 행사를 시작으로 5개 분과 여성 정책발굴 활동 돌입
[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 재정비를 마치고 2024년도 네트워크 활동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 및 위촉식’이 개최됐다.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는 여성 분야 전문가와 여성정책에 관심이 많은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등을 구정 전반에 참여시켜 정책발굴부터 집행까지의 과정에 여성 참여와 양성평등을 정착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평등 문화 ▲여성 경제 ▲안전 동행 ▲가족 친화 ▲역량 강화 등 5개 분과 50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북구는 올해 여성 참여 강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달간 위원 추가 모집을 진행하여 전체 위원을 1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분과별 20명씩 위원 배치를 마무리 지었다.
이에 북구는 신규위원과 기존위원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네트워크 발전방안과 운영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여성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평등한 북구’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위촉식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위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유진(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강사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와 민관협업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성평등 약속 상징의식 ▲분과별 간담회 등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 북구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실현에 부합한 여성 특화 정책발굴 활동에 여성 행복 네트워크를 본격 투입하고 연중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는 16개 중점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등 양성평등 정책 지역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며 “올해도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여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에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을 받은 지역으로 경력 단절 맞춤형 취․창업 지원,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 안심 마을 조성, 마을 돌봄 운영 등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가 발굴한 대표사업을 비롯해 5대 분야 94개 여성 친화 사업을 민관이 적극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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