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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지정 기탁…2년 연속 기부 행진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새샘어린이집(원장 강선정)이 13일 ‘아나바다 바자회’를 운영하고,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주연·김선국)에 전달했다.
이번 아나바다 바자회는 새샘마을2단지에 위치한 새샘어린이집이 원아들에게 경제교육과 나눔 활동의 기쁨을 가르쳐주기 위해 개최했다.
새샘어린이집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관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하고, 이날 소담동지사협의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새샘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원아들이 채워온 10개의 저금통을 소담동 특화사업인 ‘희망드림 저금통’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연속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선정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36명의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보육교직원들과 부모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국 민간위원장은 “보석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힘든 이웃을 돌보는 데 동참해 준 것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기쁨을 나누는 소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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