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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자신만의 텃밭 분양
[더코리아-광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으로 선동자연체험농장을 9일부터 개장했다.
1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선동자연체험농장은 자연 속 휴식 공간 제공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하는 농사 체험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광산구 선동에 위치한 선동자연체험농장(구 본량초 선동분교)은 유휴지를 자연체험농장으로 새롭게 조성해 9년째 운영하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자신만의 텃밭을 분양받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사립유치원 2곳에 일부 구획을 단체 분양해 텃밭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텃밭을 분양받은 한 학부모는 “농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 체험활동을 하며 먹거리의 성장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복지과 김선정 과장은 “이번 선동자연체험농장 분양을 통해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작물도 직접 재배하며 자연친화적 정서도 함양해 인성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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