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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소재․부품에 이어 장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재․부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20일 제3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가결됐다.
소재․부품․장비산업은 반도체 소재와 자동차부품 등 제조를 위한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써 부가가치 향상과 신제품 개발 촉진 및 산업전반에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은 탄소중립 시대에 그 중요성이 대두되어 첨단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은 여전히 해외의 기술력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독립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임형석 의원은 우리 전라남도에서도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여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불러오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석 의원은 “향후 전라남도의 제조업을 이끌어 나갈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기술력을 갖춘 우수 기업의 유치와 함께 기업경쟁력의 핵심인 전문인력의 유입 등 전라남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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