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흥업)는 지난 23일 광안3동 새마을문고 우분남 회원 가구의 수영구 제3차 긴급생활안정자금 기부로 저소득 독거어르신 외식나들이 자리를 마련하고 기념 선물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초대하여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 친분을 쌓을 수 있는 화기애애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기념 선물을 받으면서 “나이가 들어도 무거운 선물은 반갑다.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꼭 전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분남 회원은 “돌봄이 필요하고 힘든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연로하신 친정어머님이 생각나서, 마음과 힘이 닿는 만큼 후원을 하고 싶어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 선불카드를 기부하게 되었고 작게나마 행복을 나눈 것 같아 나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안흥업 동장은 “작년 8월 선불카드 기부로 인연이 되어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후원을 해주셨고, 이번에도 잊지 않고 챙겨 주셔서 관내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우분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