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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접종

기사입력 2018.01.3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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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1. 1. ∼ 2006. 12. 31. 출생 만 12세 여성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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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기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바이러스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은 만 12세 여학생에게 의사와의 1:1건강 상담 서비스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200511일부터 200612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12세 여성청소년으로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가 상반기에는 1,440여 명, 하반기까지 포함하면 2,900여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야하는 만큼 방학 기간에 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이번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통해 여성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는 몸 상태가 좋은날 낮 시간을 이용해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 중 하나로 지속 감염시 자궁경부암(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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