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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잔식 버리지 않고 기부해요!

기사입력 2024.05.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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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올해부터 총 26개 학교에서 급식 잔식 기부 시범 운영

    [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 잔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기후 오락(樂)실을 위한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이하 빈그릇 운동) 26교를 지정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기후 오락()이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섯가지 즐거운 실천

    하나,먹거리 소중함 깨닫기 , 나눔이 필요한 곳 살피기 ,그릇 비우기

    ,버려지는 음식물 줄이기 다섯,소중한 자원 나누기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이란? 학교급식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잔식(예비식)을 버리지 않고, 학교 주변 지역사회에기부하는 활동

     

    잔식이란? 학교급식에서 배식을 하지 않고 남은 음식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잔식을 버리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먹거리 선순환 차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 2023학년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및 처리비용 현황

    - 1,213교 총 34,205톤, 66억원(1인당 평균 38.3㎏, 7,500원)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와 지역 기부 단체는 학교급식 잔식의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복지 기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먹거리 생태전환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교에서 점심이 끝난 후 위생적으로 소독된 용기에 잔식을 담아 기부받는 단체에 연락하면, 기부받는 단체는 이를 수령하여 소분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보건안전진흥원 식생활지원과는 빈그릇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 시키고, 우수기관과 교직원에게는 표창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잔식 기부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기부받는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빈그릇 운동’ 참여 학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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