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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지역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5년 주요 산림소득사업’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 사업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3개 사업이다.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임산물을 수집․가공 및 제품화 할 수 있는 시설로 2007년부터 17개소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산림작물생산단지는 표고, 감, 조경수 등 임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로 2008년부터 25개소를 조성했다. 산림복합경영단지는 ‘목재생산+임산물 생산’의 복합경영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로 2009년부터 12개소를 조성했다.
공모 규모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6개소 66억 원), 산림작물생산단지 60개소 300억 원), 산림복합경영단지 17개소 83억 원으로 전국적으로 총 83개소에 44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산물 생산을 규모화․집단화하는 효율적 임업 경영으로 ‘저비용․고소득 임업’을 실현하고 지역의 임업 관련 특화 품목을 육성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사유림 경영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5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접수해 10월까지 현장 심사와 공개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생산자단체, 산림작물생산단지는 생산자단체와 전문 임업인, 산림복합경영단지는 전문 임업인이다.
전남도는 사업 신청자의 산림소득사업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일정한 기준만 제시하고, 구체적 사업 계획은 사업 신청자가 현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상토록 함으로써 신청자의 창의성과 산림 경영 의지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시군과 도에서 단계별로 추진하며 시군에서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평가하고 도에서는 대학 교수, 임업인 등 산림소득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공모 계획은 전남도 누리집→실과누리집→산림산업과→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도는 지난해 산림소득사업 공모에서도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2개소(15억 원), 산림작물생산단지 15개소(82억 원), 산림복합경영단지 5개소(15억 원) 등 22개소(112억 원)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한 바 있다.
* ① 전남 112억원, ② 충남 101억원, ③ 경남 35억원, ④ 충북 34억원, ⑤ 전북 30억원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지원해 임업인들의 산림소득 증대와 도내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산림소득사업 공모에 도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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