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홍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박복주)은 11일과 12일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국제로타리 3730지구가 개최한 ‘제37년차 지구대회’에서 2023-24년 활동부문의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대상’에 이어 공공이미지 ‘최우수클럽’, 박복주 회장 및 양영란 총무의 개인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하명호 총재와 최만집 차기총재, 신영재 홍천군수, 이병선 속초시장, 강원도 18개시·군 83개 클럽의 전 로타리안 등이 함께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축하와 축제의 한마당인 지구대회로 장식했다.

2023-24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변화된 진달래는 아름답다’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며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후원 및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 삼계탕 후원 및 조리봉사, 식료품 키트와 고급이불 후원, 반찬서비스 배달봉사,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시설이용자들의 보행도우미와 홍천군장애인IT활용대회 지원, 홍천군노인복지관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과 맞춤형 고급이불 전달 등 지역의 공공복지시설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한 연중 꾸준한 돌봄활동에 동행해 왔다.

이어 홍천군청에 소외계층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기탁은 물론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였고,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 동절기 연탄배달, 고교생 장학금 전달, 직접 발굴한 소외계층의 맞춤형 생필품 전달, 필리핀 아누나스초등학교 학용품 전달 국제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1월 로타리재단세미나에서 2023-24 회원증강 표창, 로타리 레벨1 고액기부 표창에 이어 2023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의 표창을 수상하였고, 2023-24지구대회에서 종합평가 대상 및 공공이미지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되어 그 동안의 활동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복주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회장은 “2023-24년을 엊그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쉼없이 달려온 만큼 좋은 결실들로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홍천의 명실상부 유일한 국제여성클럽으로 이웃을 보살핌하고 지역사회복지보장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자리매김되도록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