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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 석정문학관 소장자료 기획전 개최

기사입력 2022.12.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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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부안군문화재단, 석정문학관 소장자료 기획전 개최.jpg
    석정시인이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위치한 청구원에서 아들 광연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좌측부터 석정시인의 배우자 박소정, 딸 소연, 아들 광연, 신석정.

    [더코리아-전북 부안] 신석정 시인의 미공개 사진 14점과 석정시인의 일상을 함께 한 유족과 제자들의 인터뷰 영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석정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은 2022년 석정문학관 소장자료 기획전 <석정, 그 이야기를 알으십니까?>가 연말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재단과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과의 근대 작가 사적 기록물 DB사업 업무협약과 시기를 맞추어 기획되었다. 재단은 석정시인의 일상이 담긴 편지, 일기, 사진 등의 사적 기록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아카이빙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우리의 일상을 시인의 일상과 만나게 함으로써 새로운 서정의 세계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지난 11월 10일 열린 전시 오픈 행사에서는 부안 청년 농부로 구성된 별밤마당음악단의 연주에 이어 소재호 전 석정문학관장이 석정시인이 전주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시인의 인간적 면모와 시세계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이 있었다.

     

    한편, 문학관 2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석정시인의 시 15점이 담긴 시화전이 진행되어 기획전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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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정문학관 기획전시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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