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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창원시 브리핑

기사입력 2022.0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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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창원시, 2022년 1월 19일 오전 11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 (1).jpg

     

    [더코리아-경남 창원] 코로나19 발생 현황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조일암입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타 지역 거주 확진자 지속적 증가 관련

    코로나19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어제 13시 이후 7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1월 19일 9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889명이며, ※ 창원6811~6885번

    완치 6,379명, 치료 중 473명, 사망 37명입니다.

     

    □ 타 지역 거주 확진자 지속적 증가

    최근 우리 시 확진자 중 타 지역 거주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 17일까지 발생한 3,670명의 확진자 중

    타 지역 거주자는 523명으로 1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0월에 45명으로 7.9%를 차지하던 타 지역 거주 확진자가

    11월에 80명으로 10%, 12월에 254명으로 15.6%,

    1월 들어서는 144명에 21.5%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거주자가 32.9%(172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시 21.2%(111명), 함안군 10.5%(55명)로 각각 그 다음 순입니다.

     

    또한 지난해 9월 27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창원한마음병원의 드라이브스루형 선별진료소 영향으로

    인접 지역 주민들의 확진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의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월 17일까지 222,59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1,1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우리 시 거주자는 906명에 81.3%,

    타 지역 거주자는 209명으로 18.7%이며,

    타 지역 거주자 209명 중에서 김해시 거주자가

    117명에 56%로 가장 많습니다.

     

    월별 우리 시 확진자 대비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

    타 지역 거주 확진자의 발생 현황은

    지난해 10월에 9명으로 1.6%, 11월에 33명으로 4.1%,

    12월에 90명으로 5.5%, 1월에는 77명에 11.5%로 점점 증가하고 있고,

     

    특히,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전체 확진자 296명 중

    타 지역 거주자가 22.3%인 66명으로 뚜렷한 증가 양상을 보이며,

    김해시 거주자가 30명으로 45.5%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시와 연접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드라이브스루형 운영, 신속한 결과 확인 등 검사 편의로

    많은 사람들의 이용에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확진 환자를 최초로 인지한 보건소가 확진자 번호 부여 및

    정보관리시스템 입력과 함께 대상자를 관리토록 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거

    상당수의 타 지역 거주 확진자가 우리 시 확진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병상배정 등 일련의 절차 진행에 따른

    방역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의료인력의 피로도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다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우리 지역 내 불안감 조성과

    대규모 감염 전파 또한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부득이 한마음병원과

    타 지역 거주자에 대한 일일 검사 건수의 축소 조정을 협의해야 할

    실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가장 큰 방역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김해시 거주 확진자에 대해서만이라도

    김해시의 확진자로 포함하여 관리하도록

    경상남도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확산세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창원․마산․진해보건소와 마산역․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의료기관 등 12개의 선별진료(검사)소를 통하여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참고 견뎌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적극적인 방역 참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가 크게 확산 중인 가운데

    우리 고유의 명절 설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방문 시에는 기본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고향을 방문하시고 특히 고령의 부모님이 미접종 또는

    3차 접종 전인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하실 것을 강력 권고드립니다.

     

    우리 시는 전체 인구의 85%가 1차 접종을 마쳤고,

    83.1%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18세 이상 성인의 93.8%,

    12세~17세 소아청소년의 49%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3.1%, 60세 이상의 80%가 완료하였습니다.

     

    18세 이상 전 국민은 2차 접종 3개월 후부터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접종하거나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도 가능합니다.

     

    얀센 백신 접종을 받은 외국인 및 시민들께서는

    1회 접종 2개월(60일) 후 2차(부스터)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최근 11세 이하 소아, 영유아와 이들의 부모 등

    30~40대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가족, 돌봄인력,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사자 등은 반드시 1․2차 접종 또는 3차 접종을 받으시고,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증상발현 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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