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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학교 매점과 자판기 운영 학교 29교(중 2교, 고 27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15일부터 실시한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은 학교 매점이나 자판기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은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식품 보관 관리와 취급 품목 적정성 ▶매점 환경위생관리 및 정기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시 고열량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판별 방법을 매점 관계자에게 지도하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영양성분 기준 홍보물을 배부해 판매 금지 식품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지 않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판기를 포함한 학교매점의 위생관리 점검 체계를 강화해 유해식품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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