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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는 지난 26일 진도군 가족센터에서 외국인 20명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하였다.
최근 진도군에 체류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체감안전도 및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진행하였으며 스리랑카, 베트남, 필리핀 등 이민자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빈집털이 절도 예방, 112신고 요령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범죄예방 교실은 30분가량 진행되었고 112신고의 다양한 방법 ▲문자신고 ▲원터치 긴급신고 ▲112긴급신고 앱 등을 교육하였으며 112신고 시 자신이 있는 위치를 간판명이나 이정표, 건물번호 등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교육을 받은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는 “영상을 통해 112신고 요령을 설명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미영 경찰서장은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진도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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