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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무안사랑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더코리아-전남]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5월 13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망운초등학교와 일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4교 1,802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무안사랑예술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에 이어 전통예술거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특색적 전통예술교육인 무안분청사기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2년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무안사랑예술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무안분청자기협회 지역 예술가를 활용하여 내 고장 무안의 분청사기를 이해하고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체험실습을 통해 내 고장 무안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있다. 올해는 상감기법, 박지기법, 덤벙기법 등 7가지 분청사기 기법 중 백토로 분장한 뒤 철침을 통해 문양을 그리는 조화기법을 이용한 체험 실습이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준오 학생은“형‧동생들과 함께해서 너무 신나고 즐거웠고, 분장한 컵에 뾰족한 침을 이용한 그림을 그리는 분청사기 기법이 신기했다”며 “빨리 완성해서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무안 청계면 일원에 도자복합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도자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교육 활성화를 통해 내 고장 무안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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