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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의 청년공동체가 경기도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농산물 유통과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되었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안성의 청년공동체「청년농부 사담」(대표 김소리)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활동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공동체지원사업은 각 지역의 청년공동체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공동체활동 활성화 및 청년들의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안성에서는 3년만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청년농부 사담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모인 청년 10명이 뜻을 모았으며, 이들은 농업, 마케팅 콘텐츠기획자와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다.
선정된 청년공동체 사담은 앞으로 청년공동체의 활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업수행비와 활동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공동체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청년공동체 사담 대표는 “지역농산물의 판매활성화를 모색하고, 지역축제콘텐츠기획, 건강한 먹거리 레시피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며, “청년톡톡(안성시 청년문화공간)을 이용한 사담(사계절을 담다)장터를 열어 지역민이 안성로컬푸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농가 및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사계절 체험장 팜파티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청년농부 사담의 다양한 활동과 역량이 안성 청년정책에 잘 스며들어 안성시의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제작의 주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청년농부 사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전문가 자문, 분야별·그룹별 맞춤교육, 주요활동 홍보, 관련 정보의 공유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공동체 「청년농부 사담」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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