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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이 직접 강의… 실제 강동구 행정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 살펴
[더코리아-서울 강동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결정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연계 정보수업의 일환으로 동신중학교 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동구 실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데이터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동신중학교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서, 정보과목 수업에서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데이터지도 만들기”를 진행중이다.
해당 수업에서 강동구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직원이 강사로 나서 실제 구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책 결정이 이루어진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며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강동구 스마트도시과 주요 업무 사례 ▲강동구 공공데이터의 종류 및 한눈에 강동 데이터 플랫폼 소개 ▲분야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사례 ▲강동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과정 및 사례 등이다.
강동구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2021~2022년),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경진대회 우수상(2022년),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장려상(2020~2023년)을 수상한 바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의 우수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만큼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전영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어 디지털 기술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동력이 되는 주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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