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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9일, 모판 관주처리 기술보급 교육 실시
- 초고령화 시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 초고령화 시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옥과권역(옥과면, 겸면, 오산면)을 방문해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모판 관주처리 기술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모판 관주 권장 약량과 살포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공동 개발한 기술을 농협과 협력해 지원하는 것으로, 기상재해 사전 대응을 위한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생력 방제가 목적이며 농작물 안정생산과 수급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모판 관주처리는 이앙 1~2일 전 물에 살충제·살균제·작물활성제를 혼용해 살포하며, 못자리 때 1회 관주처리만으로 최대 100일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인축에 대한 농약 피해 경감 효과도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판 관주처리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기술로, 지역 농가의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와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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