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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의 민족정신 본받고 자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세우다
[더코리아-대구] 신명고등학교(교장 황진길)와 성명여자중학교(교장 권순희)는 3·8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8일(금) 3·8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당시 신명학교의 교사와 선배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3·8만세운동은 1991년 3.1만세운동이 전국 규모로 확대되면서 3월 8일 대구에서 이루어진 독립 운동으로, 신명학교 이재인 교사를 주축으로 하여 이선애, 임봉선 학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독립을 향한 의지와 항일 정신을 드러냈다.
이날 기념식은 신명고등학교의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만세 운동에 참여한 희생 선열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하여, 신명고등학교 윤성민 학생회장이 헌시를 낭독하고 신명고와 성명여중의 학생들이 함께 만세를 외쳤다.
신명고 윤성민 학생회장은 “독립을 외친 선배들의 희생정신과 자주적인 모습을 되새기고 우리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념식에 참여해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념식에서 만세를 선창했던 권준한 교감은 “3·8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역사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선배들이 그러했듯 미래에 신명의 이름을 드높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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