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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화와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감능력 향상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이미선)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신규 초·중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문화체험과 연계한 교실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 ‘부산 넘나들며 배우기’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한국 교실 현장 적응력 향상, 의사소통 및 한국인 영어교사와의 협업 능력 강화, 에듀테크 활용 수업 능력 강화 등을 위한 7개 강좌로 구성했다.
15일에는 부산영어도서관을 방문하여 영어 읽기와 연계한 한국 문화이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준비하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서면, 전포카페거리, 센텀시티 등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19일에는 이 현장 체험학습을 바탕으로 정관중 강고은 교사가 블렌디드 러닝 기법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문화지도 방안에 대해 강의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강의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역량강화를 돕는다.
이미선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특히 관내 초·중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지역사회 문화와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공감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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