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13일 오전 9시 이기대 일대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부 올담 인성교육 ‘이기대 가족 줍깅’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가족과 함께 체력 증진 도모,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갈맷길 환경 보호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기대 동생말부터 어울마당까지 왕복 4km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 줍기, 감사 엽서 쓰기, 사진 촬영 등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에 참여한다. 또, 2030 월드엑스포 홍보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주요 지점마다 남부인성교육지원단과 교사들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행사는 우리 교육지원청의 ‘올담’ 인성교육의 하나로 열린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