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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공공임대용 매입농지 청년농에게 임대 및 매입 지원

기사입력 2024.04.2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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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 전경.jpg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청사 전경

    [더코리아-전남 진도]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황명순)는 상속, 이농·직업전환, 고령·은퇴농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농지가 필요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 및 매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에 이용되지 않는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상속 및 8년 자경 후 이농한 비농업인의 소유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청년농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강화를 위해 농업진흥지역 내 전략매입지구를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입한 농지는 영농 시작 또는 영농기반이 취약한 청년농들에게 우선 임대되며, 임대료는 지역 관행 표준임차료 50~100% 수준에서 협의하며 5년 단위로 평가하여 재임대한다.

     

     이와 함께 선임대·후매도사업을 시행하여 4월 26일까지 신청접수 중이다. 초기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농(2030세대)의 영농정착에 기여하는 한편 청년농의 농지확보 부담을 완화하고자 장기 임차한 후 농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감정평가금액으로 계약하여 10~30년간 임대료와 농지대금을 분할납부하여 완납하면 소유권을 이전한다. 임대계약 체결 시점의 감정평가액으로 매입가격을 결정한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진도군의 청년농 육성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지사 자체적으로 SNS 커뮤니티를 운영 등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며 농업을 꿈꾸거나 시작하는 청년농에게 농촌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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