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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 9일 마무리…14명 교육 수료
[더코리아-전남 영암]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에서 드론 자격증까지 따서 보람있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22일부터 진행한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이 이달 9일 금정면 취정마을 자원조사 실습으로 마무리됐다.
3주간 6회차로 진행된 마을활동가 양성과 역량 강화 기본과정의 내용은, △주민자치 및 공동체 의식 △활동가 마인드 교육 △치매 예방 드론 교육 △마을 자원조사 실습 등이었다.
기본과정에 참여한 박희수 예비 마을활동가는 이론교육에 마을 현장 실습이 더해진 교육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했던 ‘치매 예방 드론 교육’에서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기뻐했다.
이번 기본과정에서는 박 씨를 포함해 14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됐고, 이들은 내년 영암군 마을활동가 선발 때 가산점을 받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 발굴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기본과정 수료생은 물론이고 마을공동체를 위해 일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2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동을 지원·촉진할 6명의 마을활동가를 위촉했고, 이들은 여러 마을을 돌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번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도 내년부터 마을활동가로 활동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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