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나서

기사입력 2024.03.13 20: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거점학교 중심 여학생·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회 확대
    수업 사례 공유·연구 위한 체육 교사 연구회 운영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이 거점학교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과 체육 교사 연구회 운영을 통해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여학생·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여학생과 인근 학교의 스포츠클럽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3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여학생·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 참여학교를 선정했다.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공모에는 교리초, 장산초, 동아중, 반송여중, 부흥중, 일광중 등 6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인근 학교들과 풋살·킨볼 등 6종목으로 상시 교류 경기를 갖는다.

     

    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의 경우 학교별 거리에 따라 ▲광안·수영지구 ▲그린시티지구 ▲재송·반송지구 ▲기장·정관지구 등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초등학교는 수영초 등 4교를, 중학교는 동수영중 등 9교를 각각 거점학교로 선발했다.

     

    이 학교들은 지구 내 학교와 배구·축구·배드민턴 등 6종목으로 교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거점학교당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했고, 거점학교 계획에 따라 경기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체육 교사들의 협업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하는 학교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체육 교사 연구회’도 운영한다. ‘초등 배구 연구회’, ‘중등 사바사마(Sound body, Sound mind)’ 2팀으로 교사 연구회를 꾸려 교사 간 우수사례 공유, 연수 등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거점학교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체육 교사 연구회 활동 등 체육교육을 통해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