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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어버이 공경·경로효친 노인의 날 기념식

기사입력 2023.10.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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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 어르신․노인 복지 유공자․효행상 시상, 축하 공연

    해운대구 노인의 날.jpg

     

    [더코리아-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5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제8회 해운대구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모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 복지 기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또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한 주민에게 효행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의 밸리댄스, 장산노인복지관의 댄스스포츠 공연이 큰 박수 속에 펼쳐졌다.

     

    구는 박희식 어르신(81·우1동)을 비롯한 15명에게 모범 어르신 표창패를 수여했다. 어르신 건강증진 활동, 지역사회 봉사,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어르신들이다.

     

    노인 복지 유공자 5명도 표창했다. 강경애 씨와 임정태 씨는 경로당 회장직을 맡아 노인권익 신장과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이 크다.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의 오현숙 씨, 장산노인복지관의 김현수 씨, 해운대시니어클럽의 정수연 씨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창기 씨(53·반송1동)는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자애롭고 효성스러운 가장으로서 타의 모범이 돼 효행상을 수여했다.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트로트 가수 김양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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