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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비상대응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07.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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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근배수펌프장서 모의 비상대응 훈련
    ◇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으로 인명피해 예방

    강서구 제공사진_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비상대응 훈련 실시.JPG

     

    [더코리아-부산 강서구]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7월 27일, 밀폐공간 질식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녹산동 방근배수펌프장에서 모의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근로자의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사고 발생 시 적절한 구조와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칫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식사고는 위험 요인에 대한 예방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은 안전관리과 방재설비계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배수펌프장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119 구조요청, 송기마스크 착용, 환기팬 가동 △재해자 구출, 응급처치 △병원 이송, 작업장 출입금지 조치로 상황을 종료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질식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항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고를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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