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추석 연휴 하루 전인 9월 27일(수) 나주이화학교에서는 2023. 학교자율사업선택제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추석 계기 교육‘추석 놀이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복 입고 사진찍기, 약과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강강술래,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통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강당에 모여 우리 전통 놀이인 강강술래를 체험하며 흥겹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나주이화학교 이현희 교장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대해 알고,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인 김은주 교사는 “핸드폰, 텔레비전 등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전통 놀이를 즐기며 우리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함께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