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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매월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다모임을 열어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전교학생회 회장의 진행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7명의 학생이 도서부, 환경부, 또래상담부, 건강체육부 4개의 부서로 나누어 부서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학교의 주인은 교사도 아니고 학부모도 아니고 학생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는데, 선생님들은 각 부서의 멘토로서 학생들이 자신들이 계획한 것들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부는 독서와 관련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추진하였다.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책표지 그리기 대회, 책 이름 삼행시 짓기, 마니또에게 책 선물하기 등의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그를 통해서 하의초 학생들이 책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10월은 시낭송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신안교육공동체 한마당과 연계하여 활동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환경부는 더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4월에는 하의면사무소, 웅곡선착장 중심으로 클린하이킹을 실시하여 우리 고장의 환경을 깨끗이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0월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자원 재활용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건강체육부는 합동체육을 계획하고 주관하였는데 학생들이 직접 종목을 정하고 심판도 하면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즐거운 체육 시간을 만들었다. 흡연예방 캠페인과 생명존중 캠페인도 계획하여 식물 가꾸기, 사랑의 약봉투 만들기 등의 활동도 진행하였다.
또래상담부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였는데 하의 음악상담소를 만들어서 학생들의 고민을 음악 방송으로 들려주면서 고민을 들어주는 활동도 하였고, 모두가 함께하는 마니또 활동을 통해서 교장 선생님부터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위해 주고 지지해주는 활동 경험까지 할 수 있게 하였다. 10월에는 힐링우체국을 계획하고 있는데 우편물을 통해서 편지를 쓰면 간식과 함께 배달해 주는 활동을 하려고 계획 중이다. 이○○ 학생은 “전에는 선생님이 하라는 것만 해서 재미없었는데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어서 학교생활이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며 10월에는 학생회 주관으로 가을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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