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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 나서

기사입력 2024.03.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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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할 경찰서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유해업소 등 정비
    신학기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하기 위해 추진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이달 29일까지 남부·해운대·기장 등 관할 경찰서와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유해업소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과 경찰서는 ‘합동단속반’을 꾸려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점검에 나선다. 단속반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시설 현황과 담당자 연락처를 공유하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속적인 단속 등 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 영업 중인 불법 금지시설 현황을 관계기관 간 공유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불법 금지시설 등은 ‘교육환경법’에 따라 이전·폐쇄 요청 등 강력하게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시설 등을 뿌리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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