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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
- 6월 20일까지 고교 18개교 장애 학생 140명 참여
- 6월 20일까지 고교 18개교 장애 학생 140명 참여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장애 학생 직업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1학기 직업 체험교육에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18개교 장애 학생 140명이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직종의 직무 체험과 구직 역량 강화 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전공과 포함) 장애 학생의 신청을 받아 지난해 37교 학생 381명에게 직업 체험교육을 지원했다.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울산시 남구)는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9년에 문을 열었다. 현재 울산교육청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직무 체험과 유사한 공간으로 체험관 9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형마트 물품 분류와 정리, 의류 보안 꼬리표(태그) 부착 제거, 병원 세탁물 분류 정리 등 요양 보조 직무 체험, 사무 행정 보조, 병원멸균 포장, 편의점용 도시락 포장, 환경미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제적이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진로 탐색과 직업에 흥미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확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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