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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3.09.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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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 동영상 상영 ▲이준이 부산대 교수의 강연 등 진행
    ◈ 기후위기 사진전,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차량 확대 운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푸른 하늘의 날 전후 일주일을 푸른하늘주간(8.31.~9.7.)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기념식과 친환경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푸른 하늘의 날>

    *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시(‘19.9.23, 뉴욕)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제고,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기념일 지정(’세계 푸른 하늘의 날’) 제안

    - 제74차 유엔총회에서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 채택(’19.12.19)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 우리나라 주도로 최초 채택된 유엔 기념일로서, ‘20.8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

     

    □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아울러, 올해 푸른하늘주간을 맞아 기관별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 시는 기념식 당일(7일) 시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하며, 부산환경공단도 7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을 9.7% 확대 운행한다.

    ○ 해운대구는 지난 2일 장산습지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를, 북구는 지난 3일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어린이 환경인형극을 개최했다.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동행할 수 있는 대기환경개선 정책을 이어가겠다”라며,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부산의 맑은 하늘이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하여 부산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편, 시는 대기오염원(배출시설, 도로, 비도로, 생활) 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 5개 분야로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항만 미세먼지 관리(선박 연료유 기준 강화)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강력한 미세먼지 관리 정책을 시행해 전국 최초로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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