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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시장“바우덕이의 흥과 전통 가락으로 일상의 행복 누리시길”
[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시는 6일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바우덕이의 나래를 주제로 김일중 아나운서와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김보라 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바우덕이의 환생을 전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안성천 무대와 온라인 유튜브 영상으로도 동시에 생중계됐다.
주요 공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바우덕이 비나리’를 비롯해 평인댄스컴퍼니가 선보인‘안성의 빛’과 테너 염진욱, 소프라노 성희진, 안성 어린이 코러스가 함께한 무대가 장식되며 가을밤의 낭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전통예술과 현대 미디어의 절묘한 하모니가 담긴 생동감크루의‘천고무’공연과 바우덕이 축제의 꽃인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무대를 수놓으며 바우덕이 축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바우덕이 축제의 성대한 출발을 전하는 특별 공연을 감상하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바우덕이 축제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올해 축제는‘흥난다 신난다 모두다’를 슬로건 으로 모두가 위로받으며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축제 기간 동안 마음껏 즐기시고, 바우덕이의 흥과 우리의 가락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도 안성의 문화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물론, K-컬처의 본고장인 안성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오는 10월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으로 무대를 나눠 다양한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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