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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전남 소방본부에서 개최한 2024년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영예의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정예의 소방대원들(약 900명)이 참석해 7개 분야(화재·화재조사, 구조·구급전술,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생활안전활동)에서 경연을 겨루는 대회이다.
그중 화재조사 분야는 실물 화재 재현 및 감식을 통한 현장 중심의 화재감식 능력 배양과 화재 원인에 대한 논리적·체계적 접근법 및 감식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각 소방서 최고의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조사 전문지식과 현장 감식 능력을 겨룬다.
해남소방서는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위 정민규, 소방위 조현일이 대표선수로 참여해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필답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화재 현장을 재현한 장소에서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 22개 소방서 중 1위라는 영예와 전남 최고의 화재조사관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화재조사의 궁극적 목적은 과학적 화재 원인 규명으로 억울한 화재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면서 “우리 해남소방서에서 최고의 화재조사관이 나와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지식과 감식 능력으로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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