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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 기후위기 대응” 광산구 우산동 자원순환 장터 열려

기사입력 2024.05.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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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우산동(동장 최정광)은 지난 11일 ‘에코워킹힐링로’(우산동 1601-9)에서 자원순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원순환 장터 ‘Fun(펀)! Fun(펀)! 우산 에코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스한 봄날, 함께 그린(Green, 녹색) 우산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대표 행사인 생태 장터(에코마켓)에선 주민이 쓰지 않는 의류, 가방, 장난감, 도서 등 물품을 가지고 나와 이웃과 교환하거나 나누고 판매했다. 물품을 재활용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폐 병뚜껑을 이용한 열쇠 고리(키링) 만들기 △청바지 활용 차 받침(티매트) 만들기 △플라스틱 컵 이용 화분 만들기 △나만의 다회용컵 전용 가방(텀블러백)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했다.

     

    비눗방울 예술, ‘노래하는 봄’의 공연 등 다양한 연령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마련했다.

     

    또 우산동과 환경을 주제로 주민이 모여 밑그림 된 현수막을 색칠하는 ‘그린(Green) 인 우산’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이 우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을 전체적으로 자원순환 실천이 확산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Fun! Fun! 우산 에코마켓!’은 2024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개최됐다. 우산동은 매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 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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