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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미국에서 영광의 영산성지로 성지순례를 온 원불교 신자 8명과 영산성지고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5월 15일에 갖게 되었다. 이들은 영광의 영산성지를 찾아 인연을 맺고, 이곳에서 마음을 다듬고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신자들은 미국에서 원불교를 실천하던 중 한국의 영산성지에 대한 특별한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영산성지의 역사와 정신적인 의미에 끌려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마크는“원불교의 가르침과 영산성지의 분위기가 자신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자신들의 이야기와 영산성지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영산성지에서의 순례 경험, 정신 수양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들 외국인 신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으며 또한, 외국인 신자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들의 신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받고 있다.
이번 만남은 영산성지고등학교의 방과후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개방적인 태도를 길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산성지고등학교 신호래 교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문화 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미국에서 영산성지를 찾아온 외국인 신자들은 한국의 원불교 문화와 영산성지의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되었으며, 그들의 경험은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다양성과 문화적 교류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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