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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남구의 폐기물 처리와 수거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먼저 남구 내 클린하우스 설치 및 운영 현황과 수거 불가능한 폐기물 배출 및 불법투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질의했다. 의원은 “현재 남구는 클린하우스를 설치·운영 중이지만, 인력 배치와 향후 추가 설치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수거 불가능한 폐기물 배출과 불법투기에 대한 대응 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에서 재활용을 분리해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문제점도 제기 됐다”며 “생활폐기물과 재활용 업체에서 수거를 진행한 후 미수거물 발생 시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클린하우스 운영과 폐기물 수거 대책 마련을 통해 깨끗한 남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구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클린하우스 설치·운영현황 및 불법투기 대응방안에 대해 “현재 남구에는 총 6개의 클린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효덕동에 추가로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클린하우스 운영을 위해 총 5명의 청소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평일 주간에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하고 수거 불가능한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출 요령 교육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클린하우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폐기물 관리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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