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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도서관, 성인문해교육 제1회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더코리아-전남] 벌교도서관(관장 최소영)은 지난 14일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2단계반 학습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보성읍 혜윰도예공방 및 춘운서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자신만의 예술작품 ‘접시’를 만들고 고즈넉한 한옥 고택에서의 이색 카페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예체험 및 이색 카페 체험을 통해 창작활동 및 체험활동으로 학습자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도 꿈만 같고 즐겁지만 교실 밖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니 색다르고 좋다”라며 “흙으로 뭔가 만들어보는 건 처음인데 마음이 어릴 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즐겁다”라고 말했다.
벌교도서관 관계자는 “성인 문해교육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과정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어른신들의 모습이 우리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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