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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효율적인 돌봄교실 운영 위한 맞춤형 지원 나서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9일부터 두 달간 돌봄교실을 신청한 관내 사립유치원 28개 원을 대상으로 ‘1분기 돌봄교실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유치원 돌봄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수요에 따라 ▲아침 돌봄 8개 원 ▲저녁 돌봄 2개 원 ▲온종일 돌봄 18개 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들 유치원의 안정적 돌봄 운영을 위해 연 4회 현장 지도·점검, 자체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돌봄전담사 인력 채용 및 관리, 전담 교실 확보 등 안전관리, 영양소 균형을 고려한 급·간식 제공, 돌봄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집행 현황 등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돌봄 수요를 적극 반영한 돌봄교실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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