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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팀, 이은경 개인종합 1위...정구팀, 준우승, 개인복식 3위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청 직장실업팀 양궁부와 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양궁부는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서 이은경 선수가 개인종합 1위를 달성했고, 정구부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했다.
양궁부 이은경 선수는 컬리피케이션 부문 70m 1위, 50m 2위, 60m 3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김태성 감독과 김백수 코치가 이끄는 정구부는 이번 대통령기 대회 결승에서 문경시청을 맞아 접전 끝에 2-1로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김동훈 선수는 단체전 결승경기 중 단식에서 문경시청 추명수와의 에이스간 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더불어, 개인복식 부문에서 이하늘, 류태우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1994년과 1997년에 각각 창단된 순천시청 정구부와 양궁부는 10명과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천시 위상에 걸맞는 실력으로 순천시의 이미지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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