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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장흥] (사)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은 9일 장흥군 관산읍 저곡마을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낡은 싱크대와 도배장판, 출입문 교체, 전기설비 등 재능기부 봉사에 나섰다.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의 공모사업비와 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에 지붕교체, 실내화장실 설치,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래된 도배장판과 낡은 싱크대, 잘 열리지 않는 출입문 등 비 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 가정에 깨끗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 장흥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장흥군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장흥군새마을회의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2021년 14가구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10개 읍면 10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새마을회는 경로식당 운영, 이미용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복지사업과 환경보존, 자원재활용 사업 등 지역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무더위와 장마기간에도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장흥군새마을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장흥군새마을회와 같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우리 군민이 깨끗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장흥군민의 주거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14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의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공모에 참여해 8년째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은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생봉사단과 (사)장흥군새마을회 봉사단의 참여로 16가구의 열악한 주택을 개보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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