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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연휴 관광객 98만여명 다녀가

기사입력 2017.10.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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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가정원 1일 최다 기록 13만94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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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에는 이번 추석연휴기간 순천만국가정원에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등 총 9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628%가 증가한 수치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포함) 68만여명을 비롯해 낙안읍성 143천여명, 드라마촬영장 9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외에도 천년고찰 송광사와 선암사, 순천자연휴양림 등에도 자연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려는 방문객이 찾는 등, 순천의 모든 관광지에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브랜드가치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929일부터 정원갈대축제를 개최하면서 퍼레이드쇼, 미디어아트쇼, 포크페스티벌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가을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5일 역대 1일 최다 관람객인 139487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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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기간 다채로운 정원갈대축제 프로그램 운영과 습지관람 후 오후시간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등 많은 방문객들의 지역 체류로 숙박업소 품귀현상이 발생했고, 오천지구, 연향3지구 및 순천만 습지 주변 식당과 국가정원 내 식음시설의 대기 시간이 늘고 식재료가 조기 소진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약 496억원이 추산됐다.

     

    이는 얼마 전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남해안 벨트(부산, 통영, 거제, 순천 등) 관광업종별 지난 2년간(2014~2016) 통신데이터 및 카드매출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남해안 거점 지역에서 2위라는 사실을 재확인시켰다.

     

    순천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귀향객 및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1개월전부터 SNS, 파워블로그 등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관광지별 특색 있는 이벤트 개최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휴기간 내내 지역 곳곳에서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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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순천시는 이번 추석연휴기간에 내비게이션 이용과 방문교통량 증가에 있어서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T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원내비서비스가 930일부터 106일까지 사용자 이용기록 46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은 관광지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여수해상케이블카, 대천해수욕장, 강원랜드, 남이섬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보다 많은 이들이 검색하고 찾은 것이다.

     

    또한 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추석 다음날 교통량에서도 23000여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3배 증가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긴 연휴와 맞물려 많은 장거리 여행객들이 나들이를 위해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가 마련돼 있는 순천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팔마시민예술제, 20일부터 22일까지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113일부터 5일까지는 순천만갈대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광트렌드가 가족단위 관광객 및 명절 등 연휴를 이용해 여행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관람객 바잉 파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콘텐츠로 365일 즐거운 도시로 올해 관람객 9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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