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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기념해, 전라남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13일 나주시청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인의 올바른 식생활 정착과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조재윤 부시장은 이날 오전, 청사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 밥 대용으로 간편한 지역 쌀로 만든 떡을 제공했다.
국민영양조사결과자료 통계에 따르면, 아침 결식률은 20대가 42.7%로 가장 높았고, 10대가 27.6%, 30∼40대가 24.8%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인기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영유아기때부터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유아 시기의 아침 밥 섭취는 자발적으로 이뤄질 수 없고 부모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침밥 먹기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은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의 쌀 소비 증대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아침밥 대용으로 먹기 간편한 떡을 활용한다면 지역 떡 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건강한 아침을 위해 관련 캠페인 횟수를 늘려, 아침 밥 먹기 운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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