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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청 목면시배유지서 제11회 산청목화축제 개최

기사입력 2017.10.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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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경남 산청] 11회 산청목화축제가 오는 22일 산청군 단성면 목면시배유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문화무명베짜기보존회(회장 권영복)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무명베짜기 재현, 국악공연, 음악회, 무명옷 패션쇼, 목화 체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고려시대 삼우당 문익점선생이 산청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가지고와 전국적으로 전파, 조상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 소중한 목면을 탄생시킨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베짜기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오후에는 인기 탤런트 이종수와 개그맨 강남영의 사회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쌈바의 여인’ ‘누이의 가수 설운도, ‘삐까번쩍의 가수 이프로, ‘잘 지내니의 가수 유지인 등이 출연하여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담아온 목화씨 몇 개로부터 비롯된 목면 최초 재배지가 산청임을 알리는 무명옷 패션쇼가 목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목화축제는 우리 조상의 생활문화에 혁신적인 계기가 된 소중한 유산인 무명베짜기를 보존하고, 산청이 처음으로 목화를 심어 전국적으로 전파한 목화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전국에 알려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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