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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이 해마다 늘어 금년에는 개장 후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천년고승 도선국사가 35년간 수행하다 입적한 백운산 기슭에 자리 잡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개장 첫해인 2000년 1만 6,865명을 시작으로 2015년 8만 2,431명, 2016년 8만 746명, 올해 9월말 기준으로 8만 9,702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예약시작과 동시에 조기에 마감되며, 야영객과 입장객을 모두 합쳐 4천2백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광양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삼나무, 편백, 테다 소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가 계곡과 함께 펼쳐져 있고 숲속 사이로 숲속의 집, 종합숙박동, 산림문화 휴양관, 야영장, 취사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동안 이용객 유치를 위해 숲 해설가를 활용한 숲 속의 유치원 확대와 주말 숲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숲속 음악회 개최, 산림학교를 운영하는 등 사계절 이용객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등록을 통해 휴양림을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볼거리 제공과 백운산의 희귀·특산식물의 관리 보존을 위해 생태숲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1지구 숲속의 집 리모델링과 목공예 체험실, 목재놀이 체험실, 전시실 등이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의 개장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00억이 투자되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시범 운영되는 내년에는 이용객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금균 휴양림관리팀장은 “노후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체험시설로 확충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사계절 관광과 휴식이 가능한 산림휴양 문화지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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