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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시종공영목욕장 농촌 위생복지시설로 큰 몫 톡톡 !

기사입력 2017.1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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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코리아 - 전남 영암 ] 2008년 시종면 출향인 및 면민들의 기부출연과 영암군의 지원으로 건립한 시종공영목욕장이 최근 3년간 이용객이 연인원 76천여명을 상회하고 있어 부족한 농촌생활 인프라를 보완하고 농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종면 만수리에 위치한 공영목욕장은 영암군내 3개 공영목욕장중 가장먼저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규모 또한 2554천여 면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만남의 공간이자 위생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화일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마을버스 첫차에서 내리는 이용객들은 목욕용기를 들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총총걸음으로 공영목욕장으로 향하는 얼굴에는 벌써 뜨끈한 목욕탕 생각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

     

    목욕장 개장과 함께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종면 청년회(회장 김현식)지역사회 봉사정신과 어르신 공경사상을 실천하기 위하여 10여년간 묵묵히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의 전폭적인 개보수비와 운영비 지원으로 노후된 시설을 시의 적절하게 개선하여 이용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편리성을 최대화 함으로써 사회단체와 행정, 그리고 면민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농촌 위생복지 시설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공영목욕장은 주4회 운영하고 노인 1천원, 일반인 2천원으로 저렴한 입욕료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시설개보수 및 운영비 15천여만원 지원하여 노후된 보일러와 온수탱크 등을 교체하고 내부 편의시설을 주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잘사는마한의 고장 행복한 시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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