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목포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가시화

기사입력 2017.12.08 04: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해수부 권역별 거점형 수출단지 제1호 사업...생산유발효과 2,191억 예상

    [ 더코리아 - 전남 목포 ] 목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 수출기지로 도약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

     

    지난 6 일 국회가 의결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25 억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시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과 국회 상임위원 , 예결위원 등을 면담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설명해왔다 .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권역별 거점형 수출가공단지 1 호 사업인 이번 사업은 그 동안 원물 또는 단순 가공으로 유통된 우리지역 수산물을 고부가 가치화하기 위해 가공에서부터 유통 , 수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시설을 집적한다 .

     

    대양일반산업단지에 2020 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981 억원 ( 국비 687 억원 , 지방비 294 억원 ) 을 투자해 60 여개의 가공공장과 5 층 규모의 냉동창고 , 창업 및 무역지원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2,191 억원 , 부가가치 창출효과 720 억원 , 취업유발효과 1,402 명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양산단은 올해 수출액 5 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을 비롯해 수산물의 생산 · 가공 · 유통 · 수출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

     

    박홍률 시장은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김동연 부총리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면서 대양산단이 목포의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터전이자 대한민국 수산물 산업단지 1 번지가 되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