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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업단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야간 특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17.12.08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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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88곳 점검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오는 121일부터 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와 단속여건이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평소 야간시간대 조업으로 인해 악취발생과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민원이 주로 발생되는 금호동, 태인동, 옥곡면, 광양읍에 있는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88곳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환경오염배출시설 설치 사업장(대기 및 폐수)의 부적정 운영사례로는 배출시설 가동시 방지시설 미가동, 활성탄 및 세정수 비정상 충전,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이 있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고,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사업장을 방문해 배출시설 비정상운영과 무단방류, 악취다량배출 등 오염물질 부적정 배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추가로 필요시에는 최종방류수 채수와 악취물질 포집 등 오염도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와 함께 운영기록부 작성 현황과 측정기기 정상 가동 상태를 포괄적으로 확인해 해당 기업의 능동적인 배출시설 운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서형근 환경지도팀장은 이번 점검은 취약시간대를 이용한 관심소홀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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