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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포스코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에서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 10억여 원을 푸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창의 아이디어 IP(Innovation Posco)프로젝트로 창출된 수익금 중 일부를 직원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임직원 6천2백여 명에게 지원할 광양사랑상품권카드 6억2천여만 원 어치를 12월말에 구매하기로 했다.
또 특별간담회비 3억6천만 원을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지원해 회식과 모임을 지역에서 갖는 등 지역 상가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직원 기(氣)살리기 캠페인, 전통시장물건사주기, 광양사랑상품권카드 구매 등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앞장서 왔다.
또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는 시에서 펼치고 있는 광양주소갖기와 지역에서 모임하기, 광양사랑상품권 구매하기 등 지역의 경제 활성화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주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외주사 임금 10%인상에 따라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에 5백억 원을 지급함으로써 7천여 명의 직원들이 인상된 임금을 받게 돼 가계 경제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포스코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에도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구매해 지역에서 벌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식 경제체제가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연시에 소상공인들의 가게들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종호 지역경제과장은 “연말연시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포스코광양제철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포스코의 지역사랑 운동으로 실물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2억 원 어치의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구매해 실물경제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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